괴산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예전에도 예뻐서 유명했지만 점점 더 유명해지는 것 같다. 내가 간날은 10월 24일이였는데 적당히 은행잎이 떨어졌고 적당히 화려한 날이였다. 문광저수지는 산막이 옛길과 더불어서 괴산의 명소가 되어가는 것 같다. 드라마 더킹과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가 되면서 더 유명해지는 듯 하다.평일에만 오다가 주말에 처음 와봤는데 차가 정말정말 많았다. 뚝방에 세워 놓고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길거리에 적당한 거리에 주차한 사람도 있었다.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평일에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수 있는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어 한번 쓱~~ 걷기 좋은 가을이다.들어가는 입구이다. 차로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토요일 점심쯤에 갔었는데 들어가는데 30분이 넘게 ..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가을이되면 괴산 은행나무길을 가봐야지 했지만 늘 시기를 놓쳐서 못 갔었다. 드디어 올해 가보게 되었다. 괴산 읍내에서 조금 들어오면 되는 듯... 문광저수지르 둘러싸고 은행나무가 빽빽히 들어섰다. 길은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완전 이쁨...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하나둘 떨어진 잎도 보인다. 다들 걸으면서 이쁘다 이쁘다 감탄을 하게되는 곳... 하늘을 보니 은행잎이 꼭 개나리같다. 다시 봄이 온듯 싶다. 동네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오뎅도 팔고 커피도 팔고... 농산물도 판다. 고추 말린것을 사왔는데 맛이 괜찮은듯... 과일도 시식했는데... 배도 달았다. 좀 걸으니 문광저수지를 둘러싼 길이 보인다. 가을가을 하는 날씨와 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