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일이있어서 청주로 오던 도중 들른 병천 주말 점심시간이여서 그런지 병천의 순대 거리는 사람들오 북젹였다, 그중에 제일 줄을 길게 섰던 곳은 박순자 아우내 순대 눈내리는 날 추위에 벌벌 떨면서 기다렸다, 밖에서 15분 들어가서 15분정도 기다린듯 추워서 줄 서서 먹는 것은 별로였지만 홍천까지 운전해준 언니가 강추하는 음식점이라서 꾹 참고 기다렸다. 배고 파서 순대집 앞에 있는 호두과자에서 튀김 소로보 호두 과자고 허기도 좀 달랬다. 포장은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포장하는 방법이 있으니 밥 먹을 때 주문해서 남기는 것 사람들도 다 이렇게 포장해간다, 그렇게 30여분을 추위에 떨면서 기다린 순서가 왔다 깍두기와 김치 청양 고추 배고픔에 떨다가 모듬 순대까지 시켰다, 기다린 보람이 있게 순대는 정말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