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속 어린이 동화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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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있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2016년 5월에 새롭게 문을 열였다.

수영장 다니는 언니가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다.

주말에 가야지 생각하고 네비를 찍어보니까

청주에서 괴산 성불산까지는 45분 걸렸다.

입구에 있는 어린이 동화 숲 상징게이트이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속 주인공들과 배경을 그대로 만들어서 숲속에

재현하하였다.

여기는 도깨비 나라

도깨비가 밤이 되면 서서히 나온다고 한다.



울 둘째도 나와볼래??

 

 

아기 도깨비와 달걀 귀신

신랑 어릴적에 달걀을 하도 잘 먹어서

어머니가 달걀귀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다음 간 곳은 미로 화단

보통 어린이 숲에있는 미로 화단은 그냥 쭉 따라가면 나오는 단순한 길이니데

여긴 생각보다 복잡하다.

왔던길 또가고 또가고...

우리 큰아이는 재미있었나보다. 왔다갔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좋아했다.

나중에 한번 더가자고 떼까지 썼다.

둘째는 아빠등에 업혀서 따라오고....

여긴 미로숲 전망대...

여우누이 전래동화 숲이 보인다.

누이가 뭔지 모르는 울 큰아들

누나를 예전엔는 누이라고 불렀다고 알려줬다.

동화도 생각 날듯 말듯



책 읽듯이 소리내서 읽는다.

엄마는 옆에 영어로 된거 읽어달라고 해서

대충 맞는지 모르는지 모르고 읽어 줌

산신령의 세가지 구술이 신기한지...

만져보기도 하고...

책보는 것이 즐거운지

재미있다고 한다.

집에 와서 전래동화 책을 찾아보니 이건 없다.

앗 여기는 뭘까?

중간중간에 나무 집이보이는데

들어가보니 여긴 휴게실이다.

여름이나 겨울에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여긴 버섯 집

어릴적 자고 싶었던 그런 작은 집이다.

 

어린이 산책로 오름길이다.

유명한 해님달님

햇님 아니고 해님인데 표기가 잘 못되어있다.

괴산 군청에 말해야 하나?

돌계단도 있지만

가볍게 오를 수 있느 산책로이다.

사진 찍으면 이쁜 의자

 

해님 달님 동화책속의 한 장면

집에 들어가는ㄴ 엄마를 잡아먹는 호랑이

 

엄마 옷을 입고 오누이 지벵 들어오는 호랑이

손을 보여줌...



호랑이를 피해 나무를 올라간 호랑이

동아줄을 올라타고 하늘로 가는 오누이

썩은 동아줄을 타고 떨어지는 호랑이

이곳에도 책처럼 쓰여져 있다.

책을 읽으면서 쑥쑥 올라가는 큰아이

 

나무 의자에서 쉴 수도 있다.

 

올라가면 목공예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도 나온다.

혹부리 영감

젼래동화

그림 색도 선명하고

이뻐서 아이들이 좋아할 듯 싶다.

여기도 책처럼 내용이 쓰여져있음

도깨비가 무서운지.. 한참을 쳐다봄

어릴적 도깨비 전화 어플을 보여준 이후로 도깨비를 무서워함

징징 거리길래... 도깨비 할아버지 부란다니까...

짜증 부리는 큰 아이

전래동화는 거의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듯

12지신 이야기

토끼띠 우리 아들

청말띠 울 둘째

원숭이와 나무

닭 모이 먹는 곳인가?

이곳도 아이가 좋아했다.

견우와 직녀 놀이터

견우만 있고 직녀는 못찍었다.

괴산 성불산 자연 휴양림 전래동화 숲은 사진짹기 아주 좋은 곳 같고

전래동화를 막 읽는 아이라면 가볼만한 곳 같다.

산막이 옛길 들렀다가 갈때 들르면 좋을 듯

휴양림 주차료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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