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유아 숲 놀이터 별천지 공원 _ 자연에서 뛰어놀아요.

증평 유아숲 놀이터 별천지 공원

내가 아주아주 자주가는 곳이지만

많아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도 별로 없고 놀이시설도 훌륭한 곳 중 하나이다.

청주에서는 25분정도 걸리고

내수 초정 약수 지나서 좌구산 휴양림가기 전 쯤 있다고 보면 됨

율리 휴양촌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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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별천지 공원을 지나기 위해서 가는 다리..

그 아래로 작은 냇가가 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벌써 물놀이 하는 아이들도 있다.

 

별천지 유아 숲 체험원이라고 씌여있는데

네비에는 별천지 공원이라고 써야한다.

넓은 잔디밭

여긴 봄 가을에 오면 딱 좋긴하다.

특히 가을에 메뚜기 잡으러가면 딱 좋은 곳

아이들 놀이터도

나무와 돌로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

누워서 휴식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나무로 만들어져 콩콩 뛰어다닐 수도 있다.

 

정글짐 역시 약간 새로운 모양

 

여기 놀러올때는 비눗방울 모래놀이 킥보드

여러가지를 챙겨오는 편

돗자리 먹을거리도 필수

근처에 작은 슈퍼가 있기는 한데 거기까지 가긴 좀 멀긴하다.

 

 

그리고 좀 넉넉히 가져와야

옆에 있는 아이들끼리도 놀 수 있다.

 

 

꼬맹이들이 할 수 있게 작은 미로놀이도 있다.

아이들 균형발달에 좋은 평균대

 

처음엔 어려워했지만 잘 다닌다.

숲체험장 옆에 대형 놀이터도 있다.

좌구산 줄타기의 축소판

아이들 바구니 줄타기도 있다.

단점은 애들이 질릴때까지 태워줘야한다는 것

우리 애들만 델고 오면 심심하다고 해서

오빠네들도 불렀다.

문암생태공원을 갈까

고민했었는데 거긴 아이들도 너무 많아서

울 둘째한테 눈을 떼면 안되는 곳이라서

이곳으로 선택

2018/04/01 - [육아/키즈카페&놀이터] - 청주 문암생태공원 유아 숲놀이터가 새로 생겼어요.

별천지 공원의 장점은 아이들이 노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는 것..

그리고 주차장까지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해서

나가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확실히 놀 친구가 있으니까 더 잘 놀기는 한다.

모래놀이도 농사짓는다면서 물떠오고

삽질하고...

이건 코스트코 모래놀이

2018/05/01 - [육아] - 코스트코 모래놀이 세트 구성이 다양해서 추천해요.

모래놀이장이 너무 땡볕이라서

그늘 흙가지고 논다.

중간에 둘째는 피곤했는지 완전 골아 떨어져서 자고

초딩애들도 자는척하면서 쉬었다 놀았다 한다.

초딩들이 타기엔 작은 그네

해는 지려면 멀었는데

오후에서 저녁까지 놀았다.

애들은 중간중간에 싸우다가

왜 집에 갈 무렵에는 급 친해져서

잘 노는 걸까...

좌구산 가는 길 숲 놀이터는

초등 저학년까지 완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넓은 잔디밭에서 놀 수도 있고

가을 되면 메뚜기 잠자리도 잡을 수 있고

모래놀이도 실컷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공원이 넓어서

부딪힐 염려도 적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