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름 휴가를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은 숙소 예약 바다숲 향기마을과 예약 사이트가 연결되어있어서 관심있게 보아왔던 곳이다. 영덕 풍력발전 단지 바다숲 향기마을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휴가가 변경되는 바람에 숙소 나는대로 가야지 생각해서 예약이 꽉 찼지만 그래도 하루에 열번정도 들어가니 간간히 남는 방이 있어서 간신히 하나 잡았다. 8월초 극 성수기에 7만원이면 완전 저렴한 듯 해맞이 캠핑장 캡슐하우스는 입실 시간이 3시다. 들어가는 입구에 관리실에 얘기하니 해맞이 캠핑장예약할때 입금되었습니다란 문자를 보여달라고 한다. 다른곳은 이름만 대면 보여주는데 여긴 더 보안이 더 철저한듯... 탁 트이는 바다가 보이는 산에 있는 캠핑장 캡슐 하우스에는 이름이 있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여긴 잠수..
방학의 첫날 보은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 알프스 자연 휴양림에서 아이들과 함께 갔다. 알프스 휴양림은 지난해 여름에도 예약했었지만 인연이 없었는지 자꾸 취소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가게 되었다. 가족이 아닌 친구와 아이들만 가는 첫 휴양림이다. 날도 완전 쨍쨍하고 수영하기 좋은 날씨다.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은 청주에서 50분정도 걸린다. 그것보다 일찍와서 한번 차를 타고 둘러봤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 4살 7살 꼬맹이 델고 한여름 땡볕에 걷기엔 아주아주 넓다.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알프스 빌리지 휴양림에 온 목적이 수영장이라면 가장 추천할 만할 숙소이다. 수영장이 바로 코앞 테라하우스와 숲속의 집 테라하우스는 삼층 건물에 테라스가 있는 건물이고 숲속의 집은 단층 넓은 방 휴양관에서 아주 멀리 보이는..
2017년 7월 15일 가족 여행으로 해마다 휴양림을 예약하는데 청주에서 가까운 곳중에 좌구산 자연 휴양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7월 접수를 받는데 광클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 자리 나는 곳은 율리 휴양촌 밖에 없어서 이곳으로 정했다. 휴양관과 한옥관을 예약했는데 휴양관의 단점이라면 취사시설이 없어서 공동 취사시설을 해야한다는 것... 휴양관 안에는 공동 취사시설이랑 탁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거북이 화장실 예약해서 쓸 수 있는 강당 한옥관으로 가는 길 휴양관 옆에 있는 한옥관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원두막 축구도 할 수 있는 운동장 방은 넓지만 아무것도 없다. 이불은 넉넉한 편 화장실과 이렇게 생긴 세면대가 있다. 휴양관이라 가족끼리 오는 곳 보다는 회사에서 단체로 숙박하는 곳으로 만든듯 냉..
증평의 새로운 명소가 하나 생겨났다. 좌구산 휴양림 가는 길에 출렁다리 2017년 7월 3일에 개통했다고 한다. 거의 2주일밖에 되지않은 신상 출렁다리 정확한 명칭은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는 워낙 커서 좌구산 휴양림 가는 쪽으로 쭉 가다보명 그냥 보인다. 뭐 찾아보지 않아도 보인다는 말씀 난 낑낑거리며 올라갔는데 아이들은 가뿐히 올라갔다. 다리 아래에는 숲 명상의 집이 있다. 숙박시설이랑 명상 치유실이 있다는데 다음 기회에 가봐야겠다. 출렁다리 입구 앞만 보고 질주하는 둘째 때문에 내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결국 엄마와 조카만 가기로 결정.. 난 다음에 애들 아빠랑 같이 와야겠다.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는 총길이는 230m 출렁다리구간은 130m로 상당히 길다. 옆에서 보면 더 아찔하다..
2017년 7월 15일 비가 오락가라하는 토요일 오후였다. 다행히 비는 많이 오지않고 한두방울 떨어지는 정도 그래서 다들 더운것 보다 낫다고 날 잘 잛았다고 했다. 우린 대가족이라 한옥관과 휴양관 방 두군데를 잡았다. 율리 휴양촌 한옥관 신청하는 방법은 좌구산 휴양림 사이트에 들어가서 율리 휴양촌 예약란을 찾으면된다. 좌구산 산속에 있는것은 좌구산휴양림 산 중턱 마을에 속에 있는것은 율리휴양촌이고 불리운다. 방은 세개이고 백곡 김득신 4인실 남봉 김치 10인실 충무공 김시민 18인실 이렇게 방이 게개 있다. 세방이 이렇게 모여있다. 건너편에는 억만재라는 서당 처음엔 서당인줄 모르고 저렇게 좋은 집에 예약이 왜 안 됐을까 궁금.. 우리가 잔 방은 백곡 김득신방 부엌은 이렇게 4인실 기준 TV 청소기 냉장고..
영덕여행 이틀째 완전 해가 쨍하고 반짝인다. 오늘은 해수욕장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려고 해변을 검색했다. 팬션 아저씨의 말로는 영덕은 큰 곳 말고도 작은 해변에서 놀아도 좋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왕 왔으니까 유명햔 곳에서 놀아보자고 고래불 해수욕장이 좋을 것 같아고 이곳으로 결정. 영덕 해안로를 따라서 달려달려 그리고 30분만에 도착 아직은 6월이라서 완전 한적 마트 몇개 열고 주차장은 완전 널널 이것도 성수기떄느 꽉 차겠지 고래불의 좋은 점은 주차장이랑 해변이랑 붙어있다는 것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동그란 해변가에 더 넓게 느껴진다. 물도 파랗고 해변도 파랗고 물을 보자마자 직진 본능 아직 물이 차서 바닷속까지는 들어가지 못해도 아이들은 신남 어른들은 맥주 한잔씩 놀고 놀고 놀고 좀 놀다가 배가고픈지.....
영덕의 새로운 명소 메타세콰이어 숲이다. 길이 아닌 이유는 여긴 개인이 심어 놓은 사유지이고 길처럼 만든 것이 아니라 숲으로 조성해 놓은 것이기 때문인듯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30분정도 안걸리는 한적한 길이지만 숲 들어가는 입구가 좁고 차 한대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길이라서 초보 운전자라면 좀 난감할 수도 있다. 잠에 덜깨서 숲에 들어가자고 하니까.. 주저 앉아서 그림만 그린다. 숲보다는 바닥에 흙장난 하는 것이 좋은 듯 울창한 숲 이곳에 화장실도 있고 그런 것 보니까 사유지를 개방하는 대신 이런 저런 시설을 마련해주었나 싶기도 하다. 애들이 협조를 안해줘서 그렇지 사진찍으면 상당히 이쁜 숲이다. 그냥 맑은 공기 마시러 가도 좋을 그런 곳이기도 하다. 메타세콰이어 숲은 울진 후포리와도 가까워서 우린 후..
영덕에 들러서 후포리로 식당을 찾아갔는데 가는 길마다 백년손님 남서방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백년손님을 본적이 없어서 뭔지 몰랐지만 핫한 TV프로그램이였고 나 또한 들어본 곳이였다. 백년손님 벽화마을 들어가는 주차장 입구 주위에 식당들이 쭉 있는데 이곳 많은 곳이 백년손님 남서방이 다녀간 곳 이렇게 광고를 하고 있었다. 남서방은 후포리의 광고 모델 같은 느낌이랄까? 후포리는 홍게가 유명하다고 한다. 다음엔 대게가 아닌 홍게를 먹어보는 걸로... 로얄장 모텔 근처부터 벽화 그림이 있다. 리어카를 밀어보라니까... 이런 포즈... 대게인지 홍게인지 모르겠는 사진... 먹는 포즈 취함 그대 그리고 나가 영덕에서 찍었는 줄만 알았는데 후포리에서도 찍었나보다. 딱 봐도 차인표 아저씨 벽화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
고래불 해수욕장 마트 아주머니의 추천을 받아서 간 후포리 한일 식당 해물탕이 맛있지만 유명한 것은 아구찜도 맛있다고 했다. 월요일날 왔는데 그날은 휴무라서 다시 화요일에 전화해서 영업하냐고 물어봐서 두번째 다시 와서 먹어봄 후포리의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쉽다.. 가격은 이정도 어른 둘 어른보다 더 잘먹는 학생 둘 애들둘 우린 해물탕 삼만원짜리 하나 아구찜 삼만원짜리 하나 이렇게 시켰다. 식당가면 하는 일이 핸드폰 보는 거라서...달라고 조름 반찬은 이렇게 나옴 평범해 보이지만 다 맛있음 특히 내맘에 들었던 것은 마늘쫑 고기 볶음 약간 매콤하면서 내입맛에 딱 맛음 매운거 못먹는 울 지수는 요걸로 밥 반찬 함. 드디어 나옴 해물탕 삼만원짜리 치고 푸짐함 국물ㄷ 개운하고 깔끔... 먹다 보니까 이런 ..
바다숲향기마을 펜션은 영덕군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다른 숙소보다 싸고 시설도 좋다. 그래서 예약하기가 힘듬에도 불구하고 자주들어가니까 취소자리가 나와서 어렵게 예약했다. 예약 날짜는 전월 1일에 예약하니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된다. 영덕 바다숲 향기마을의 전경 앞통 두개가 바다마을 이다. 여긴 관리사무소 직원분들이 친절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풍력발전소가 바로 옆에 있어서 발전소가 풍차처럼 돌아간다. 시설 안내.. 여긴 향기 마을 향기마을은 3층으로 되어있고 12인 기준이다. 같은 3층이라도 구조가 약간 다름. 우리가 첫날 잤던 벚꽃향기실 원래는 1층과 2 3 층을 분리해서 방을 만들었던 것 같은데 층간 소음 떄문인지... 뭐 때문인지 몰라도 방을 3층모두 한꺼번에 신청을 받는다. 한가족이라면 1층에서..
영덕 축산항에 도착하니까 거의 한시쯤 배도 고프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검색을 하니까 정일호 선주집이 검색되었다. 영덕 대게를 3만원에 먹었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갔지만... 축산항은 작은 동네라서 거의 5분내외에 다 도착하는 듯 싶다. 정일호 선주집에 도착 정일호가 사람 이름인줄 알았는데 배 이름인 듯 싶다. 다른 곳도 떙땡호 선주집이라고 써있는 것을 보면.... 바다인지 강인지 구분 안가는 곳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는 많은 선주집 중에 하나... 정일호 선주집 팔닥거리는 게가 수족관에서 살아 움직인다. 게를 한마리 보여줌. 튼실하고 속이 꽉찼다고 함.. 한마리 가격은 7만원 3만원짜리는 현재 없고 대게 철에 와야 큰놈 작은놈 이것 저것 가격대 별로 있다고 한다. 예전에 속초 갔을..
괴산에 있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2016년 5월에 새롭게 문을 열였다. 수영장 다니는 언니가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다. 주말에 가야지 생각하고 네비를 찍어보니까 청주에서 괴산 성불산까지는 45분 걸렸다. 입구에 있는 어린이 동화 숲 상징게이트이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속 주인공들과 배경을 그대로 만들어서 숲속에 재현하하였다. 여기는 도깨비 나라 도깨비가 밤이 되면 서서히 나온다고 한다. 울 둘째도 나와볼래?? 아기 도깨비와 달걀 귀신 신랑 어릴적에 달걀을 하도 잘 먹어서 어머니가 달걀귀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다음 간 곳은 미로 화단 보통 어린이 숲에있는 미로 화단은 그냥 쭉 따라가면 나오는 단순한 길이니데 여긴 생각보다 복잡하다. 왔던길 또가고 또가고... 우리 ..
여수 아쿠아플래넷 티켓과 같이 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 티켓을 함께 사니 좀 저렴했던 것 같다. 이곳이 그 건물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네비에 검색하다보니 아쿠아플라넷 안에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테디베어박물관이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되기전쯤 폐장시간이 7시였는데 이 시간을 선택한것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사람들이 그 시간에 우리를 포함해서 두팀밖에 없었다.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여기저기 다녀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줄일 없으니 어른들도 편했다. 이곳의 그림들은 명화가 많았다. 나중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과 명화를 비교해주면 좋을 것 같은 느낌? 모나리자 바람을 불면 얼굴모양이 바뀌고 천이 움직인다. 이 천사는 누구인가? 뭐하는 거야? 발레리나근 그네를 밀..
하루라도 면을 먹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 울 조카 점심에 서대회 먹으러 간다니까 골부리기 시작!! 그래서 그때부터 급 검색새작 여수 와서 먹을 것도 많은데 유일하게 맛집 검색 순위 23위인가에 중국집이있었다. 이순신 광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순심원 딱봐도 아주 오래된 중국집이다. 이순신광장 거북선 모형 지하주차장에 추차하고 걸어와도 5분정도 어릴적 가던 중국집 인테리어 분위기 반찬으로 나온 갓김치와 단무지 양파 원래 중국집에서는 밥 종류를 시킬때만 김치가 나오는데... 메뉴는 이정도 해물철판짜장이랑 탕수육 중을 시켰다. 먼저나온 탕수육 양파 파프리카 당근이 큼직하게 썰어져있다. 튀김도 바삭하니 탕수육 좋아하는 신랑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 바로 튀겨서 바로 먹어서 인듯 맛있는 표정한번 지어보래니까 이래 영혼..
여수 아쿠아플라넷 겨울 여행이라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소셜에서 이것 저것 비교해서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함께 있는 티켓을 샀다. 우리가 들어갔을 떄는 11시쯤 유치원 아이들의 단체관람이 있었다. 11시에 시작했던 아쿠아판타지쇼 오즈의 마법사 인가? 암튼 어른이 보기엔 좀 시시하지만 아이들은 열광하며 좋아했다. 마녀도 나오고 깡통 나뭇꾼도 나오고 부지런히 올라온 보람이 있다. 공연 끝나고 물고기 보러 수족관으로 여기저기 이쁜 물고기들 사진을 찍으니 역광이라 잘 안나온다. 그래도 물고기들이 놀랄 수 있으니까 플래시는 삼가 아주 작은 물고기도 있다. 돔 형태의 수족관 조카는 손 동영상을 찍는다.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지... 하늘위로 떠다니는 듯한 신비로운곳 하지만 좀 짧은 느낌이..
오동도야 달이밝아 오동동이야.... 아빠가 어릴적 잘 부르던 노래이다. 지금이야 여수에 오면 여러군데 갈때가 있었지만 예전엔는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오동도 아닌가 싶다. 중학교 수학여행때도 왔었고... 엑스포가 열리기전에도 왔었다. 이번이 세번째 완전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 오동도 앞에 섰다. 오동도 들어가기 전 사람들도 다 여기서 사진찍기에 우리도 바람이 하도 불어서 사진 찍기도 버겁다. 바람은 불고 춥고 사진찍어줄라고 해도 잘 찍히지도 않았다. 뒤를 한번 돌아보니 엠블호텔과 자산공원 케이블카 타는 곳이 눈에 띈다. 그래도 우리는 운 좋게 오동도 주차장에 세워서 바로 들어왔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자산공원케이블카 주차장이나 더 멀리 세워야 했다. 다리에는 여수의 명물 등이 그려져있다. 여수 시티투어 버..
여수 도착해서 제일 먼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해샹케이블카를 타야겠다고 결정. 여수 케이블카 타는곳은 돌산공원과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근처인 자산공원에서 내리는데 무작정 네비 검색하니까 돌산공원에서 탔다. 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평일이라서 주차장도 한산. 주차장 아래서 바라본 케이블카 애 델고는 주차장에서 타는 곳 까지 가기도 힘들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통에...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한컷 머리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니 신기 입장권 사는 곳 우린 소셜에서 구매해서 구매한 것을 티켓으로 교환했다. 가격은 9000원 정도 하지만 당일 구매후 당일 사용은 안되니까 하루전에 사놀 수 있는 것이 노하우 빨간색과 파랑색 케이블카는 우리가 보통 아는 일반 캐빈이고 하얀색은 바닥이 투..
여수에서 먹었던 서대회는 입가에 잔뜩 고이는 새콤한 맛이 밥맛이 없거나 할 때 늘 생각나는 음식이였다. 하지만 막상 가서 먹어보니 그냥 먹을 만한 맛있는 정도? 그런데 내 기억속엔 왜 그렇게 맛있다고 기억 할까? 내 돈 내고 먹지 않아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무튼 그때는 맛있고 지금은 틀린 맛 그것이 이번 여행에 서대회였다. 첫사랑을 혜어진 뒤에보면 실망하는 이유 뭐 그런 느낌이랄까? 예전에 단양에 놀러갔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다. 그때는 내 돈 내고 먹은 것이 아여서 그런지 참 맛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지금은 틀리다.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억속의 맛과 지금의 맛이 틀리다는 것이다. 맛이 틀린것인지 내 입맛이 틀린 것인지는 모르겠다, 주부가 되어보니 맛있는 음식이란 남이 해 ..
여수 더 호텔 수 추천해준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이곳에서 회떠서 호텔에서 먹으면 좋다고 설명해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귀찮아서 회떠서 2층 식당으로 가는 걸로 여수 수 호텔 후기 http://polka76.tistory.com/72 수산시장 모습이다. 1층에서 회감을 떠서 2층 식당으로 가져가면 거기서 차림료 받고 약간의 스끼와 매운탕을 끓여주는 시스템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그냥 처음에 아는척 해주는 가게에서 결정 이곳은 정찰제이고 가격이 다 정해져 있어서 가격 흥정을 안해서 편하긴 하다. 뭐를 고를까 고민고민 그냥 아주머니 추천해주시는 대로 골랐다, 세명이 먹을거면 3만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우리 조카가 어른2인분 먹기 떄문에 4만원어치랑 낙지 만원 어치를 주문했다. 2층 지정식당으로 가라고 해서 ..
청주에서 여수까지 세시간 넘게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여수의 황소 식당 여수 맛집이라면 식당 같은 분위기일 것 같았는데 완전 새건물에 깔끔하다. 좌식과 입식이 나란히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없는 자리를 찍었드니 이렇게 찍혔다. 메뉴는 게장 백반 하나, 가격은 8000원 혼자 먹을 경우는10000원이다. 게장 리필은 1회만 가능하고 황소 식당의 게는 100% 국내산 돌게만 사용한다고 써있다, 주문하자마자 한상이 바로 차려졌다, 내가 좋아했던 양념게장 바닷가에 안 살아서 난 간장 게장 보다 양념게장을 선호한다. 시원한 맛이랄까? 암튼 맛있다. 여태까지 먹어본 게장중에 젤 맛있다, 비린것 절대 못 먹는 신랑도 잘 먹었던 간장게장 밥에 비벼도 먹고 생선 찌게도 메인 반찬이다, 하지만 내가 젤 좋아했던 굴 무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