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레일 바이크 속리산 솔향 공원에서 타봐요.

보은 솔향공원에 스카이 바이크가 생겼다. 공원 한 바퀴를 레일 위에서 하늘에서 나는 그런 느낌이 드는 곳이다. 거의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어른끼리도 많이 타는 경우도 많이 봤다.

보은 스카이 바이크

산속의 무당벌레 같은 아기자기한 스카이 바이크 모형이다. 

보은 레일바이크를 주말이라 그런지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탔다.

보은 스카이 바이크 이용요금

보은 스카이 바이크 이용 요금(4인승 1대 기준)

• 일반 - 15000원
• 단체 - 12000원(8대 30명이상 적용)
• 보은군민, 어린이날 어린이 탑승가족, 장애인 - 10000원
• 관내 학생 체험학습 목적 이용시 - 8000원
• 국빈 외국인 사절단, 국가유공자 - 무료
• 어린이는 90cm(4세이상) 탑승 가능하고 노약자, 임산부, 음주 및 고소공포자 동물을 동반 한자는 입장할 수 없다. 

보은 레일바이크

보은 스카이 바이크는 4명이 탈 수 있는데 뒤에는 운전을 해야하니까 힘 좋은 사람들이 타야 한다. 자리 배치를 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힘겹게 뒤에서 구를 수가 있다.

레일은 수동으로 굴려야하는 구간과 자동으로 쭉 가는 구간이 있다. 강약이 조절되므로 약간의 스릴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달리는 기분도 좋다.

레일 바이크가 완전히 고정 되어 있어서 웬만해서는 떨어지지 않게 만들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레일 바이크

소나무 숲이라서 솔향공원이라고 붙여진 이곳에서 레일바이크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솔향 공원에 내려오는 시냇가인데 물이 말라서 조금씩 흐르는데 이곳에서도 아이들이 한동안 잘 놀았다. 그늘져서 약간 서늘한 느낌도 들었다.

솔향공원

작은 냇가만 보여도 즐거워보이는 아이들이다. 여름이 되면 살짝 발 담그고 놀아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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