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아이 언어치료 발달 기록 _ 의문문 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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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돌이 지나면서 마음이 복잡해져서 그런지 언어치료 발달 과정을

기록하는데 소홀했다.

어린이집을 어디로 보낼건지... 유치원에 보낼지...

어떤치료가 좋을지 더 추가해야하는지.. 빼야할지...

하지만 아이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었다.

지금 새롭게 늘은 말들은

엄마 한번만 더 하면서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리는 것

안녕하세요. 인사도 말이 뭉게지지만 잘하고

밥먹기 전에는 잘먹겠습니다.

하지만 늘은것은 이젠

엄마 바나나 맛있어?

방귀 뀌면 응아 마려워?

이런식의 자기가 아는 단어에서 나에게 질문을 하는 의문문을 쓴다는 것이다.

기특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의사소통을 하려는 그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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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치료 센터에서 알려준 방법들

<조사를 사용해줄 것>

엄마가 밥 먹었어.

사과가 떨어졌네.

등등...

조사를 안붙이는 경우도 많은데 붙여주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함

 

<행동을 설명해줄 것>

미끄럼을 타고 있으면 미끄럼 타고 있네.. 타고 내려왔네 올려왔네...

상황을 생중계하면 좋다고 함...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그리고 있네.. 다 그렸네... 

 

<동사를 다양하게 표현할 것>

그림 그렸다. 그림 그렸네, 그림 그렸구나

그리고 있네... 등등...

 

선생님이 연습하라고 했지만... 늘 잊고 있어서

다시 기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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