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동 맛집 _ 청해랑 횟집 점심 특선

 

엄마한테 급 연락이 왔다.

엄마 노인 복지관 추첨 있는 날이니 아빠 점심 해결해 달라고....

어디로 갈까하다가 아빠 좋아하는 매운탕 먹으러 고고

분평 주공 길 건너편에 있는 식당 밀집지역

예전에 수곡동 산호 횟집을 하지던 분이

분평동에 청해랑 횟집을 차리셨다.

청해랑 메뉴퍈

활어코스는 7만원대부터 있다.

 

우린 점심에 왔으니까 점심특선을 먹어야지..

예전 산호횟집에는 알탕이 유명했는데 우리는 복탕을 주문했다,

알탕 가격은 만원

매운탕 지리 가격은 만삼천원

우리는 3인분 신청

주류 가격

주방분위기

홀 분위기

처음 나오는 스끼다시

여기는 매운탕만 시켜도 이렇게 반찬이 잘 나온다,

홍어 삼합은 그닥

한치회무침인가?

샐러드

브로콜리

소라?

무슨 껍데기인지 잘 모르겠음

 

탱탱한 굴

회도 몇첨

쭈꾸미

 

 

 

매운탕이 나오고

팔팔 끓때까지 기다린다.

내가 좋아했던 생선 조림

이거 먹느라

매운탕도 많이 못 먹었다.

 

바삭바삭 잘 구워진 꽁치

 

살도 두둑한 복탕

 

반찬도 이렇게 나온다,

들어가는 길이 애매할 수도 있다,

KT건물 반대편에 이정표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13000원짜리 청해랑 점심 특선으로

배 두두리며 나왔다.

가격대비 괜찮은 식당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