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블랙 스톤 벨 포레 루지 타고 양떼 목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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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의 관광특구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블랙 스톤 벨 포레로 여행을 갔다. 청주에서 증평은 30분도 안되는 거리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 났다. 원래 계획은 작년에 갔을때 루지를 타봤으니까 양떼 목장만 간단하게 둘러보고 체험으로 말한번 타고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시는 것이 계획이였지만 큰 아들이 말은 타기 싫고 루지를 타겠다고 졸라서 루지 더하기 양떼목장 카페 순으로 일정이 바뀌였다.


증평 블랙 스톤 벨 포레 이동 방법은 버스

증평 루지를 타거나 양떼 목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이것이 좀 불편한점 중에 하나이다. 아이들이 어리거나 유모차 등이 있을 경우는 좀 불편 하긴 하다.

평일이라서 주차 할 곳은 아직 여유가 있지만 주말인 경우나 이곳이 더 유명해진다면 주차장은 많이 부족할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버스를 타기전엔 줄을 서야하는 데 오늘처럼 30도가 되는 날씨에 때양볕아래 줄 서있는 것은 좀 힘들긴하다. 천막같은 것을 설치해주면 좋을 것 같다.


버스는 자주 오는 편이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는 정말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버스 내부는 나무의자로 되어있어서 정말 여행온 기분이 드는 그런 버스이다.


버스가 가는 코스는

1. 주차장

2. 루지 & 제트스키 타는 곳, 남도한정식, 푸드코드

3. 양떼 목장, 투썸 플레이스 카페

4. 다시 주차장

이런 코스이다.  차 몇대가 뱅글뱅글 도는 그런 코스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루지 타거나 제트스키 타고 밥 먹고  다시 버스타고 양떼목장가서 구경하고 투썸플레이스에서 차한잔 마시고 버스타고 주차장으로 가면 완벽한 하루 코스가 된다.



증평 벨포레 익스트림 루지 이용 요금과 예약 할인 방법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루지타는 곳에 도착하였다.


기본적인 주중 요금은 1회에 12000원 2회엔 2만원 3회엔 24000원 이렇게 줄어든다. 주말에는 1회에 15000원 2회에는 23000원 이렇게 더 비싸진다. 어린이  1회 동반권은 3000원이다. 

네이버나 소설에서 할인받으면 8%정도 할하니 미리미리 준비해서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주중요금으로 타는 방법을 계산해보자. 

  • 성인 혼자  1회 탈 경우   -  12000원

  • 성인 혼자 2회 탈 경우 - 20000원 

  • 성인과 어린이 동반 1회 탈 경우 - 12000원(성인1회요금) + 3000(어린이동반요금) 합이 150000원

  • 성인과 어린이 동반 2회 탈 경우 - 20000원(성인2회요금) + 6000(어린이 동반 요금 2회) 합이 26000원

증평 루지 해피아워 상품안내도 있는데 주중에 10시부터 14시까지 39000원이면 4시간 동안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에겐 완전 추천할 만한 금액이다.

마리나 클럽 제트보트와 루지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이 있다. 제트보트는 20000원, 제트보트와 루지 2회 콤보는 주중 34500원 주말 391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 1인 탑승기준은 11세이상 120cm 이상 가능

  • 신장 85cm -120cm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가능

  • 신장 85cm, 36개월 미만은 탑승 불가

  • 65세 이상은 탑승 불가

이렇게 써 있는데 10세이고 120cm 넘는 아이들은 어떻게 타야하나 고민은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7시까지이고 날시 환경에 따라 운영이 중단 될 수 있다.


물품 보관함도 있다. 기본 2000원인듯 카드결재만 된다.

루지타기전에 카페가 있다. 소떡소떡 같은 간단한 간식과 아이스크림 커피 파는 곳이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싼편이다. 구슬아이스크림이 3800원, 소떡소떡 4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생수 1500원정도 한다. 

참새가 방아간 못 지나가듯이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우리 아들

매표소 옆에 오락실도 보인다. 소리도 너무 크고 아이들과 할 것이 없어서 바로 나왔다.


증평 루지 타자

루지타기전 루지한번 시승해보라고 했다. 실제로 가는 것은 아니고 사진찍는 용도인듯


타기전에 핼멧을 고르고 

리프트에 오른다. 바닥엔 그물로 되어있만 조금은 무섭고 올라가는 길도 길었다.

5월이지만 날씨는 완전 여름처럼 따갑다. 여름엔 여기 못 올것 같다고 리프트 타는 것이 이렇게 긴줄 몰랐다면 투덜투덜 거리며 탔다. 그물에 돈도 떨어져 있고 신발도 떨어져있고 사실 난 핸드폰을 떨어트릴까봐 좀 걱정 됐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증평 루지타는 곳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우리는 6개월전에 타봤지만 그래도 오늘 처음 타는 사람들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조작방법을 배워야한다.



특히 옷이 끼이거나 바닥에 쓸릴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고 무리한 주행하지말고 트랙을 막거나 이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들었다. 핸들을 당겼다가 앞으로 조금 밀면 루지가 이동하는 조작법도 배웠다. 난 운전을 한지 20여년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헷갈리는 것이 많았다.

코스에는 인코스와 아웃코스가 있다. 아웃코스는 초보자들이나 풍경을 감상할 수있는 코스이고 인코스는 좀 더 빠르고 경사도 있어서 스릴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이 타면 좋다. 10세 큰 아들은 계속 타고 싶다고 해서 세번 타고 6살 둘째는 타기 싫다고 해서 한번만 탔다. 너무 무리해서 많이 끊는 것 보다 아이들의 성향을 봐서 적당히 타는 것도 좋을 듯 한다. 

큰 아들이 두번 더 타는 동안 둘째와는 산책을 했다. 제트보트 타는 길로 갈 수있다는 산책로이다. 

정자도 보이고

정자에서 보는 한편의 그림같은 고이다. 아직 덜꾸며져서 조금만 더 다듬는 다면 정말 예쁜 산책로가 될것 같다.


증평 양떼 목장으로

양떼 목장이 있는 벨포레 목장에 버스타고 다시 왔다. 중간중간 이동하는 버스는 길어야 5분정도이지만 아이들과 걸어서 가기에는 오르막길이 많아서 좀 어려울 듯 싶다.

포토존보면 사진도 찍어야 놀러다니는 맛이 난다.

작은 연못에서 오리가 놀고 있고 개가 오리르 모는 과정이다.

양몰이 공연은 11시 30분, 13시 30분, 15시 30분이라고 쓰여있는데 한번 더 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승마체험은 1바퀴 돌고 먹이 체험 하는 것에 10000원인데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먹이주기만 2000원 내고 했다.


양과 말 먹이주는 곳

아이들이 제일 즐거워하는 곳아더, 잘 받아먹으니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양몰이 공연을 하는 곳에 갔지만 시간을 잘 못 맞춰서 공연은 끝났고 양은 어슬렁 거리면서 먹이 먹고 더위 피해서 그늘에 앉아 있다.

완전 복실복실하다. 털로 얼굴이 가려져서 얼굴이 안보일정도

날은 덥지만 아이들은 뛰어다니르라 정신이 없다.

투썸 플레이스 벨포레

전망좋은 언덕위에 투썸이 위치해있다. 규모도 상당히 크고 통유리로 시원시원하게 건축되어있다.


투썸 풍경을 바라볼 수있는 테라스의 테이블이다.

야외에서 바라보는 블랙 스톤 벨 포레 전경이다. 이곳은 제트스키 타는 곳 인 듯

이곳도 마음에 들었지만 오늘 같이 더운 날씨는 그냥 실내에 에어콘 나오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 안으로 들어갔다.

투썸 내부 모습

오늘은 더운 날이라서 팥빙수 먹으려고 했지만 다 떨어지고 그냥 음료수만 마셨다.


증평에 루지도 타고 양떼 목장도 가고 카페도 들르니 반나절이 지났다. 블랙 스톤 벨 포레 관광 특구는 아이들과 함께 반나절 나님 점심까지 먹으면 하루 종일 놀아도 좋은 곳인 듯 싶다. 좀 먼 지역이라면 벨포레 리조트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새거라서 추천한다. 

청주에서 30분 증평읍내에서 15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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