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 타미플루가 아니라 한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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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검사하러 병원갔는데

어린이집에서 젤 친한 친구도 같이 병원에서 만났다.

그 친구 역시 독감확진.

마스크 쓰고 엑스레이까지 찍는다.

기침을 많이와서 폐렴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해서

엑스레이 찍었지만 다행이 폐렴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오늘 오전부터 설사를 두번했다고 하니까

독감이랑 같이 올수 있다고 한다.

그날 설사를 열번은 한것 같다.

 

집에 돌아와서 한 숨 자려고 누웠는데

아팠는지 쌍커풀이 진하게 그려졌다.

 

병원에서 처방받은약

독감에 폐렴증상에 장염증상까지.... 온갖 유행하는 병 증상이 같이왔다,

약 종류만 해도 어마어마

 

설사떄문에 비오플 250도 추가 되고

기침 증상 때문에 풀미캄 분무용 현탁액도 집에서 하는 호흡기 치료기 있다니까 추가되고

밤에 기침한다고 하니까 호쿠날린패취 1밀리그람짜리도 처방됐다.

기존에 먹던 기관지 약에서 이것저것 추가

약값은 6300원 나왔다.

 

당연히 타미플루 처방받은 줄 알았는데

한미플루이다.

타미플루는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가 만드는 로슈의 독감 치료제이고 종근당에서 공급하는 것이고

한미플루는 타미플루의 복제 약품이란다.

 

약 먹으면 위장 장애도 올수 있다고 해서

밥 먹인 다음에 줘야한다.

써서 아이들이 싫어한다고 했는데 지수는 보통 약 처럼 잘 받아먹어서

따로 사탕이나 초콜렛은 준비하지 않았다.

 

 

 

기침때문에 풀미칸 호흡기 치료도 하고

밤에는 호쿠날린 패치도 부치고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다

 

다음날 되니까

열도 잡히고 어린이집 안가는 대신

카드놀이하고 TV보고 핸드폰 보고 그럭저럭 잘 지냈다.

기침은 여전히 했지만....

다행이 아직까지 가족들에게 전염은 되지 않았지만

계속 조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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