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가을이되면 괴산 은행나무길을 가봐야지 했지만 늘 시기를 놓쳐서 못 갔었다. 드디어 올해 가보게 되었다. 괴산 읍내에서 조금 들어오면 되는 듯... 문광저수지르 둘러싸고 은행나무가 빽빽히 들어섰다. 길은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완전 이쁨...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하나둘 떨어진 잎도 보인다. 다들 걸으면서 이쁘다 이쁘다 감탄을 하게되는 곳... 하늘을 보니 은행잎이 꼭 개나리같다. 다시 봄이 온듯 싶다. 동네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오뎅도 팔고 커피도 팔고... 농산물도 판다. 고추 말린것을 사왔는데 맛이 괜찮은듯... 과일도 시식했는데... 배도 달았다. 좀 걸으니 문광저수지를 둘러싼 길이 보인다. 가을가을 하는 날씨와 저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