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간헐성 외사시 진료 여섯살 꼬맹이들 데리고 서울대병원에 다녔는데이제 그 아이가 열살이 되었다.간헐성 외사시로 진료 본지는 3년이 넘었고 수술한지는 2년 2개월이 지났다.첫 진료보고 일년뒤 수술하고수술이 잘 되었나 싶었는데다시 내사시가 되어 안경을 쓴지 1년 반이 지났다.4년쯤 되니 눈이 잘 빠지는지도 안경을 쓰는지도 좀 무뎌지고걱정도 덜 하게 된 셈...시스템이 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외래도착 접수기에주민번호나 병원카드를 입력하면 도착 접수증이 뜬다.그럼 당일 번호가 뜨느데이름으로 안 부르고 번호로 부른다.내가 방문한 2020년 1월 30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으로 서울대병원뿐만이 모두 긴장하고 있을때라 마스크 필수로 하고 있었다.그래도 병원에는 환자로 가득하고바삐 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안과에서 김성준교수님한테 11월 9일에 수술을 했으니 1년 조금 넘었다. 수술하고 반년은 정상으로 보였다가 그후에 내사시가 되어서 안경을 처방 받았다. 2018/07/07 - [육아/간헐성외사시]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안과_간헐성외사시 수술후 교정안경 씀 2018/08/15 - [육아/간헐성외사시] - 간헐성외사시 수술 후 내사시로 교정안경 1년정도 써야함 프리즘 교정안경을 쓴지 네달 나도 안경을 쓴적이 없고 아이도 처음이라서 관리하기 어렵고 태권도장에서 운동할때 벗고 나오고 매번 그런 식... 진료볼때 안경 쓴 것이 몇점 정도냐고 물어봐서 70점 정도인것 같다고 했다. 수술하고 바로 내사시가 된 아이들은 차근차근 없어지는 반면 수술하고 똑바르게 된 아이들은 더 조심조심 ..
서울대학교에서 간헐성외사시 수술한지 7개월이 지났다. 수술은 잘 되었고 몇달은 괜찮았는데 점점 안으로 빠지는 것이 보이긴했다. 6개월만에 가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검진 걱정이 되긴했다. 간헐성외사시가 워낙에 재발도 잘되고 재수술해야할 경우도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김성준 교수님이 보더니 여러가지 검사를 했다. 안약을 넣고 산동검사도 하고 입체시검사도 하고 몇가지 검사를 한다음에 다시 진료를 봤다. 김성준 교수님이 수술후 바르게 잡히던 아이들이 몇달지나서 몰리는 경우가 간혹있는데 이런것은 다시 재수술 하는 경우가 아니라 아이가 똑바로 안정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게 정상인지 머리속에서 헤갈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안경을 써서 이렇게 보는 것이 정상이란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왼쪽이 틀어졌지만 안경을..
서울대학교 간헐성 외사시 수술하는데는 당일입원 당일 퇴원이다. 아침 7시 30분까지 외래진료 보고 9시쯤 수술할 예정이여서 전날 근처 호텔에서 하루밤 잤다. 12시 넘어서 금식하라고 했는데 수술이라서 떨리는지 내 꿈에서 지수가 사이다 한목음 먹이서 수술 못하는 개꿈도 꾸고 잠을 설쳤다. 일어나자마자 한쪽눈 가림치료 하고 7시 30분쯤 김성준 교수님 진료봤다. 진료볼때 각이 25도 나오고 지수는 양쪽 수술한다고 했다. 눈 잡아당기는 바깥쪽 근육을 느슨하게 해준다고 해서 눈동자 위치를 맞추는 것이라고 함 그래서 처음엔 내사시로 보이다가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거라고 한달정도는 한쪽 눈을 거즈 붙이고 생활할거라고 했다. 옷 갈아입고 소변보고 3층 당일 입원실에서 대기 했다. 혈압이랑 키 몸무게 잼 드디어 키 11..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지난번 검사때 수술 날짜를 잡았다. 서울대병원의 간헐성외사시 수술은 당일입원 당일 퇴원으로 이루어진다.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인지 하는 수술전 검사 서울대 김성준 교수님은 눈 뜨자마자 패치를 아무쪽 눈이나 붙이고 오라고 했다. 청주에서 일곱시 반에 일어나서 서울 12시 진료 받을때까지 안대 쓰니까 사람들이 많이 아픈줄 알고 지하철 자리도 양보해주고 했다. 시력검사하고... 좀 대기하다가 바로 진료보기 시작 프리즘으로 가리고 여러곳 보면서 각도 재기 시작. 이런 쪽지들고 여기 저기 방문 시작 오늘 갈 곳을 차례로 설명해줌... 수술전 검사는 대기시간이 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로바로 끝났다. 안경쓰고 검사하는 것도 있었고 몇가지 눈 검사를 했다. 각도기 앞에서 여기저기 보라고 하..
이년전부터 간헐성외사시로 진단받아서 동네에서 진료 받다가 서울대 병원이 유명하다길래 2년 대기 타다가 드디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진료받는 날이다. 2년이 오긴 오는 구나~~~ 간헐성 외사시는 어차피 수술 받아야 하고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수술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청주에서 부랴부랴 새벽부터 출발했지만 진료도 대기도 많고 월요일이라 사람도 많았다. 그래도 재미있다고 따라와준 지수에게 고맙다. 청주에서 출발한지 세시간 반만에 서울 어린이병원 도착 건물 한동이 어린이병원이다. 먼저 접수표를 뽑구서 수납을 먼저 해야한다. 중간중간에 수납을 계속 했다. 번호표 뽑구 숫자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지수 수납이 끝났으니까 시력 검사를 하자고 한다. 여기도 대기 15번쯤 나중엔 35번까지 대기가 밀렸다. 기다림은 지겹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