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에 위치하고 있는 청석굴 청주에서 30분정도 가면 도착한다. 몇년전에 갔을때만해도 이런 다리는 없었는데 새롭게 생기고 주차장도 굴 반대편에 잘 조성되어있다. 인공폭포 시원하게 내리고 있고... 계속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시간이 있는듯... 청석굴은 청주시에서 지정한 옥화 제 1경이다.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어 있고 그 안에 박쥐도 서식하고 있다. 청석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찬기운이 싹 돈다. 동굴입구에는 사람들이 돗자리 펴놓고 피서를 즐기고 있다. 동굴은 몇분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깊지는 않지만 더위를 시켜줄 만큼 시원하다. 다음엔 일찍와서 돗자리 펴 놓고 쉬고 싶다. 동굴안에서 박쥐도 봤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동굴 밖을 나오니 완전 습하고 더 더워진듯.... 청석굴의 장점은 물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