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겨울이라서 바람부는 곳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겨울에도 나름 괜찮은 곳 아닌가 싶다. 주차장은 유료와 무료가 있다고 하던데 겨울이라서 그냥 가까운곳에 하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오니 바람의 핫도그란게 생겼다. 가격은 3000원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듯 먹을것만 있으면 들어가서 사줘야한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입에 뭘 넣어줘야 여행지에서 걷고 올라간다. 내꺼는 안샀음 반쯤 먹다가 안먹을 것을 알기때문에... 하지만 내가 먹었던 이유는 핫도그 한입 먹고 케찹이랑 과일 소스를 엉망으로 해놓았다고 안먹는단다... 애를 이렇게 키운 내 잘 못이지... 가볍게 올라가는 길... 둘째도 혼자 막 뛰어가다가 가끔 뒤돌아 엄마가 오는지 보곤한다. 올라가다가 보니 바람의 언덕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