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갈곳도 없고 대중탕을 갈 수가 없으니 요즘엔 한달에 한두번씪 수안보로 목욕을 하러간다. 수안보에 처음으로 간곳이 리몬스온천호텔인데 여기가 리모델링 한지도 얼마 안됐고 한번가니 깔끔한 것 같아서 이곳만 이용한다. 우리가 잘 자는 곳은 리몬스 온천 호텔에 노천탕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예약이 다 차있다고 해서 대중탕형 가족탕을 갔다. 가격은 2시간에 4만원으로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그래도 저렴한편이다. 4인가족이 앉을 자리는 중분했다. 여기는 대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숙박도 하는 방인 듯... 테이블도 있고 침대도 마련되어있다. 침대만 있어도 바로 그 위로 뛰어가는 아들들 여기가 숨바꼭질하는 곳인줄 아는 듯 이불 있는데 숨어있다. 이곳에서 하루 숙박하면서 하루 보내도 될듯.. TV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