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 겨울 여행이라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소셜에서 이것 저것 비교해서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함께 있는 티켓을 샀다. 우리가 들어갔을 떄는 11시쯤 유치원 아이들의 단체관람이 있었다. 11시에 시작했던 아쿠아판타지쇼 오즈의 마법사 인가? 암튼 어른이 보기엔 좀 시시하지만 아이들은 열광하며 좋아했다. 마녀도 나오고 깡통 나뭇꾼도 나오고 부지런히 올라온 보람이 있다. 공연 끝나고 물고기 보러 수족관으로 여기저기 이쁜 물고기들 사진을 찍으니 역광이라 잘 안나온다. 그래도 물고기들이 놀랄 수 있으니까 플래시는 삼가 아주 작은 물고기도 있다. 돔 형태의 수족관 조카는 손 동영상을 찍는다.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지... 하늘위로 떠다니는 듯한 신비로운곳 하지만 좀 짧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