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다들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나보다. 수영 끝나고 밥먹으러 갈때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간 우미 큰집 추어탕 금천광장 맞은편 현대아파트 근처이다. 주차할 곳은 마땅하지않아서 근처 골목에 대고 와야한다. 홀은 아주 아주 넓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청주에서 내가 간곳중 가장 큰 추어탕집인듯 반찬 어느 추어탕집이나 비슷하게 나온다. 그런데... 다른 게 있었으니.. 그건 어리굴젓 내가 원래 굴을 좋아했는데 굴 비린것을 싫어하는 남편과 애들이랑 살다보니 굴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 반찬으로 나오는 굴은 약간 비리고 질이 안 좋은데 여긴 좋은 어리굴젓을 쓰는 듯.... 두번더 리필해달라고 해서 먹었다. 돌솥밥도 나옴.. 나중에 누룽지 해먹으니 정말 맛있다. 추어탕도 비리지 않고 뜨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