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잘 가는 아이이지만 치과는 간적이 없다. 3월까지 영유아 치과 검진 기간이였는데 놓치고 지금 갔다. 치과는 형아가 다니는 율량연세치과 아이에 눈높이에 맞춰서 잘 설명해주어서 지수가 벌써 열개정도 때웠다. 예약시간에 맞춰갔드니 바로 들어가라고 해서 형아가 바로 들어감... 선생님이 이건 벌레 잡는거야 솜야 이건 바람야 이건 약발라주는 거야 하면서 아이가 무섭지 않게 설명해 준다. 형아 하는 것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수윤이 수윤이 차례 누우라니까 바로 누워서 있다. 잘할꺼야 위로해주는 형아... 먼저 해봤다고 수윤이는 입 벌리고 이것 저것 봤는데 충치는 벌써 하나 있고 아랫이 두개가 같이 붙어서 났는데 지금은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유치 갈아야할때 따로 나면 문제가 생긴다고 그 때 유심히 봐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