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앙시장 내가 가본 시장중에 회가 가장 저렴한 곳이다. 통영에 오면 대부분 사람들이 회를 떠서 숙소에서 먹던가 아님 근처 회초장집에서 차림비를 내고 먹는다. 토요일 저녁이라 통영중앙전통시장은 아직도 활기차다 사람도 북적부적... 통영시장에 들어가면 활어회 특화거리가 있다. 활어회 파시는 분들이 좌판에서 장사를 하시고 옆 가게는 대부분 초장집이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한곳에 섰다. 오빠가 아주머니랑 흥정하는 사이에 약간 반말이 오가니 왜 할머니한테 반말하냐고 이상하다고 했다. 약간의 흥정이랑 맛있는 활어회 그런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중앙시장의 회는 다른 곳보다 확실히 저렴하긴하다. 어른넷 어른보다 잘먹는 청소년 둘 있으마 마나 잘 못먹는 유딩 둘... 아주머니가 오만원어치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