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향나무집 정식 몇군데 가봤지만 향나무집 식당이 제일 아이들과 먹기 좋은 곳 같아서 수안보 온천 갈때마다 여기서 한끼를 먹곤 한다. 수안보 온천은 워낙 작아서 버스 터미널에서도 얼마 안 멀고 온천 호텔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그냥 걸어다녀도 쉬울 위치에 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나무 이게 향나무인지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 왔을때는 좌식이였는데 이젠 이런테이블이 생겼다. 방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거라서 더 편하고 깔끔한 듯 예전처럼 방도 있다. 이건 단체석 위주인것 같고 4인이하는 식탁에서 먹는 듯 향나무 정식은 14000원 청국장 비지장 순두부 된장찌개 등은 7000원 꿩샤브샤브는 70000원 우리는 아이들과 먹으려고 향나무 정식을 시켰다. 이렇게 찌개와 생성 등갈비등 푸짐하게 한상이 차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