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천동 그리너리 독특한 분위기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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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외곽순환도로를 가로지르다 보면 사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그리너리

요즘 핫한 그곳을 가보았다.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는 완전 쉬움

 

그리너리 카페가 개업한지는 몇달 안되었지만

요즘 뜨고 있는 핫 플레이스 중 한 곳...

10여년쯤에는 팍스?? 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를 않지만

그런 레스토랑이 외곽쪽에 많이 생겼었다.



그런 레스토랑이 호황기를 지나서 빕스나 아웃백 같은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하나 둘 문을 닫았다.

팍스도 그런 곳 중에 하나...

나도 몇번 와봤던 곳인데... 나 결혼하기 전에는 시아버지 환갑잔치도

했던 곳이고 거래처중 하나 였는데 장사가 정말 잘 된곳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레스토랑 문을 닫고 스튜디오로 운영되어있었던 것 같은데

드디어 카페로 탈바꿈 하면서 다시 핫한 장소가 되어있었다.

대구가 고향인 친구에게 이것 저것을 얘기해주다보니

나도 이제 청주에서 삼십년 넘게 산 옛날 사람이 되는 듯 싶다.

그리너리 카페 올라가는 계단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

몇주전에도 오려고 했지만 영화촬영한다고

문을 닫은 적이 있다.

빈티지한 의자...

외국의 해변가에 있던 자리같다.



그리너리의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공간이 넓어서 드문 드문 있고...

온실 같은 분위기의 높은 천장

따사로이 비추는 햇살

모든 것이 자유분방하고 시원시원하다.

 

음료와 맥주 가격

빵 가격

가격이 좀 있는 듯...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자리들...

아기 데려온 분들이 많이 앉는 자리...

하지만 패브릭이 좀 먼지도 나고 불편해서

친구가 싫어해서 패스..

좀 깨끗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긴 함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런 곳..

이런 쇼파도 가끔 있음....

조명도 이쁨...

 

밤에 맥주 한잔 마시면 더 좋을 듯한 몽롱한 분위기의

조명



우리가 시킨 라떼와 밀크티

여기서 하우스 웨딩도 한다고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할 수 있어서 좋을 듯...

요런 문구가 있는 것 보니까 하우스 웨딩도 종종 있는 듯

여긴 밖에서 쉴수 있는 공간 이다.

나이가 들었는지 돗자리도 없는 이런 공간이

좀 이해가 안되는 나.... 늙었나보다.

암튼 청주 그리너리는 독특한 분위기도 좋고....

여러모로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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