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 보름달 뜨는 시간

정월대보름은 설날 지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보름달이며 음력 1월 15일을 말합니다. 한해에 처음으로 뜨는 둥근달이 떠오르는 날입니다. 2022년은 2월 15일인데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보름달이라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 전날에는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먹지요. 저도 어제 반찬가게 가서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샀습니다. 일찍 사야 나물이 있어요. 아홉까지 나물을 다하기 힘든 요즘 사람들은 사서 먹지요.

오곡밥에는 찹쌀, 팥, ,수수, 차조, 콩을 기본으로 들어가고 다섯까지 이상 들어가면 됩니다. 다음 해에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곡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오곡밥은 간, 심장, 비장, 폐, 신장에 전부 조화롭게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균형 잡힌 식사이지요.

묵은 나물에는 박, 버섯, 콩, 오이, 가지 등 각종 채소를 말려 둔 나물을 먹는데 이는 한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아침은 부럼을 먹어요. 딱딱한 잣, 날밥, 호두, 은행, 땅콩들의 견과류를 먹는데 부럼을 먹으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스럼은 종기를 비롯한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단단한 견과류를 꺠물어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부럼은 언제 깨물까요. 정월대보름 아침 눈뜨자마자 깨물어야 합니다. 

정월대보름 달 뜨는 시간

오늘 달뜨는 시간은 서울기원으로 월출은 16시 35분 월몰은 06시 46분입니다. 2022년 정월대보름 날짜는 양력 2월 15일이지만 완전한 보름달은 2022년 2월 16일 새벽 0시 3분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요.

한국 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달뜨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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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정월대보름에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올해 한 해도 행복과 건강을 기원해보세요. 만나지 못하는 지인에게는 정월대보름 인사말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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