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산 황톳길 맨발로 걸어보았다. 몇 년 전에도 갔었는데 여전히 황토의 폭신함은 좋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그 길은 아주 시원했다. 계족산은 청주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신탄진에서 대전으로 가는 길에 있다. 계족산 황토길은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되었고 산이 높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계족산 황토길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길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그 길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지금은 아주 가까운 곳이 되었다. 예전엔 울퉁불퉁한 길을 유모차를 끌고 갔으니 힘들었었는데 아이들 스스로 올라가니 재미있었다. 놀이터에서 딱지를 친다고 자신은 산에 가고 싶지 않다며 투덜투덜 거리며 따라오던 큰아들은 신이 나서 산으로 올라갔다. 어른은 걷지만 아이들은 뛰기 시작한다. 황..
대전 계족산 가는 길에 코스코스 볼만한 곳이 있다. 장동 만남의 광장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예전에는 축제도 열리는 행사가 했었는데 지금은 예쁜 꽃밭만 있다.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찍으면 예쁜 곳이다. 주차할 곳은 마땅하지 않은데 도로변에 많이들 해 놓았다. 워낙에 면적도 넓게 심어놓아서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즐기기에 적당하다. 몇년전에 왔을때도 이렇게 예벘는데 오늘도 예쁘다. 벌레를 무서워하는 동생을 업고 다니는 형이다. 예전엔 무작정 뛰기 바빴는데 지금은 동생도 보살필 줄 안다. 코스모스 밭 근처에는 계족산가는길 맛집과 카페도 몇군데 보인다. 계족산 황톳길을 들렀다 가도 좋을 것 같다. 계족산 황톳길은 장동 코스모스 밭에서 5분거리에 있다. 여기서 사진도 찍고 계족산 한바퀴를 도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가 ..
계족산 황톳길은 몇년전부터 유명했는데 나는 최근에서야 이렇게 좋은 길이 있는 걸 알았다. 절친이 닭발산에서 나도 아는 언니를 우연히 만났다고 얘기하는 바람에 계족산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계족산은 산줄기가 닭발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쳐진 이름이란다. 위치는 청주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이고 신탄진에서 조금만 가면 나온다. 네비에 칠때는 계족산이라고 치는것보다 계족산 황톳길로 쳐야 제대로 나오는 듯... 주말 오후 2시경이지만 주차할 곳은 넉넉히 있었고... 유모차가 가기엔 돌들이 바닥에 깔렸지만 갈만했다. 하지만 우리의 부실한 유모차는 이길에서 고장나버렸다. 잠이 덜깬 둘째는 유모차에 실려서 갔다. 여러분의 오투린 사랑으로 황토길를 만들어갑니다. 이렇게 쓰여있는 것을 보니 지역 소주회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