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간헐성 외사시 수술하는데는 당일입원 당일 퇴원이다. 아침 7시 30분까지 외래진료 보고 9시쯤 수술할 예정이여서 전날 근처 호텔에서 하루밤 잤다. 12시 넘어서 금식하라고 했는데 수술이라서 떨리는지 내 꿈에서 지수가 사이다 한목음 먹이서 수술 못하는 개꿈도 꾸고 잠을 설쳤다. 일어나자마자 한쪽눈 가림치료 하고 7시 30분쯤 김성준 교수님 진료봤다. 진료볼때 각이 25도 나오고 지수는 양쪽 수술한다고 했다. 눈 잡아당기는 바깥쪽 근육을 느슨하게 해준다고 해서 눈동자 위치를 맞추는 것이라고 함 그래서 처음엔 내사시로 보이다가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거라고 한달정도는 한쪽 눈을 거즈 붙이고 생활할거라고 했다. 옷 갈아입고 소변보고 3층 당일 입원실에서 대기 했다. 혈압이랑 키 몸무게 잼 드디어 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