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낭만호수길을 걷기로 했다. 대청댐 가는 길에 맛집을 찾아서 헤매었다. 대청호 근처에는 오리집, 매운탕집, 한식집 등이 많은데 그중에 들마루 식당이라는 곳을 찾았다. 대청호 오백리길 들마루 식당의 외관이다. 오래된 건물에 느낌이었다. 마루도 있고 지붕도 초록색이라서 정감 있게 느껴지는 건물이다. 건물 옆에는 이렇게 들마루가 있다. 옆에는 포도나무가 덩굴 덩굴 이어지고 들마루 아래는 장작이 놓여있었다. 보기에도 엄청큰 장독대가 장식으로 놓여있었다. 들마루 식당의 차림상이다. 붕어찜, 새우탕, 빠가 매운탕, 메기매운탕, 닭능이 백숙, 닭볶음탕, 민물참게탕, 도리뱅뱅이 등이 있었다. 우리는 빠가매운탕을 시켰다. 일곱 가지 반찬이 나온다. 여기서 시래기 무침과 열무김치가 나는 맛있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