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 갯벌체험하는 곳중에 변산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대천 해수욕장처럼 물이 빠져도 갯벌이 안나오는 곳만 다니다가 물이 빠지면서 갯벌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가 간날은 아침에 물이 빠졌다. 아이들과 5000원을 내고 갯벌체험마을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바지락 씨를 뿌려놓아서 파기만 해도 바지락이 나온적이 있다. 한바구니씩 담았는데 가족끼리 한바구니씩 담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까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조개를 완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무료로 체험하는 곳에서 몇개씩 잡고 간단하게 먹는 것이 어쩌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갯벌체험에서 조개가 많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처음 양동이와 호미 삽을 들고오는 사람들은 어디가 조개가 많은 곳인지 모른다. 그냥 멀리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