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가 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말하는 그런 연습을 많이한다. 그래서 조금은 지겹고 가기 싫다고도 종종하지만 그래도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기고 수업에 잘 참여한다.하지만 힘들고 곤란한 질문은 아직도 힘들어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할때도 있다.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는 것이다.아이스크림을 서랍에 두면 안될까? 압력밥솥의 김이 빠지기 전에 뚜껑을 열면 왜 안 될까?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 플러그를 항상 꽃아좋으면 안될까?흰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돼 안될까? 등등.... 여기서 절약을 배우고 물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물을 꺼서 물을 절약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껴쓰는 것이 절약이라고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까 절약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하니까 계속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