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언어치료 _ 어떻게? 왜? 에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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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가 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말하는 그런 연습을 많이한다. 그래서 조금은 지겹고 가기 싫다고도 종종하지만 그래도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기고 수업에 잘 참여한다.하지만 힘들고 곤란한 질문은 아직도 힘들어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할때도 있다.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서랍에 두면 안될까?

압력밥솥의 김이 빠지기 전에 뚜껑을 열면 왜 안 될까?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 플러그를 항상 꽃아좋으면 안될까?

흰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돼 안될까?

등등....

여기서 절약을 배우고 물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물을 꺼서 물을 절약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껴쓰는 것이 절약이라고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까 절약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하니까 계속 물을 꺼야한다고 했다. 사고가 확장되지 않는 듯 싶다고 한다. 이런 질문에 상하다는 상위 언어를 배울 수 있다.

 

다음과 같이 하면 어떻게 되는지 결과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왜 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한다.

콜라를 먹고 뚜껑을 꽉 잠그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소풍날 아침 번개가 치고 쏟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물어봤는데 콜라가 쏟아져요. 이렇게 상황에 적절한 말을 했는데 유리로 만들어져서 깨질 수도 있어요. 이런식으로 콜라에 대한 기존에 가졌던 상활을 말하기도 했다.

그래도 언어치료 시간에 배워서 그런지 나름 타당한 대답을 잘 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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