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는 학습지를 해주지 않았다. 학습지라하면 선생님이 10분 수업해주고 나머지는 엄마 숙제이니까 그 돈으로 다른 학습지를 사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가 가르치는 것은 더 힘들고 엄마말은 더더욱 안 듣는다. 선생님이 한마디 하면 하는 이야기를 엄마는 열마디 해야 알아 들을까 말까한 것을 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그 시행착오을 격으면서 둘째는 그냥 학습지로 선생님과 수업하는 걸로 정했다. 패드 수업으로만하는 윙크, 아이스크림 홈런, 밀크티 여러가지 인강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되는 그런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과 하는 평범한 학습지로 하기로 결정했다. 좋은 학습지 고르는 요령 국어 학습지를 웅진 씽크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