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에서 예쁜 구간이라고 알려진 4구간 호반 낭만의 길을 가보았다. 청주에서 문의를 지나서 대전 쪽으로 가면 되는데 바다와 같은 호수의 아름다움이 느끼는 곳이었다. 내가 간 날을 날씨 좋은 가을이었는데 호수인 듯 바다인 듯 그런 느낌의 곳이었다. 그냥 간단하게 산책하는 정도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였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 낭만의 길은 뒷말뫼 주차장부터 신창교까지 총 12.5Km인데 내가 간 곳은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의 1.4km 구간이다. 이날은 10월의 중순이였는데 날이 맑아서 하늘이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나무 데크로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아이들도 걷기 편하다.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호수를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되는 그런 장소이다. 대청호오백리길 포토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