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빠져있는 포켓몬 카드 게임을 샀다. 집 앞 문구사에서 5장 들은 카드를 천원에 매일 사고 그리고 좋은 카드 안나왔다고 실망하느니 그냥 통채로 한박스 사주고 말자라는 생각으로 사준다고 약속했다. 포켓몬 카드를 고르라고 했더니 종류가 뭐그리 많은지 알 수도 없다. 샤이니 스타, 앙천의 볼트태클, 전설의 고동 등등 셀수없을 정도로 많고 뭐가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다. 피카추와 잠만보 정도 알고 있던 나는 뭘 사주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쇼핑몰을 보여주면서 고르라고 했다. 또 고르고 나서 바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마음이 바뀌는 듯 싶어서 하루정도 신중히 생각한 다음 고르라고 해야한다. 포켓몬카드 무한존이 택배왔다. 한박스에 30팩 들어있는데 한팩에 5개의 카드가 있다. 카드는 150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