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 9월 13일에 개막을 했다. 대부분의 축제는 금요일에 열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엔 수요일에 열려서 좀 갑작스러운 느낌이 들긴했지만 이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청주 국제비엔날레는 점점 발전하는 느낌이 든다. 열리는 장소는 옛 연초제조창 담배를 만들던 공장이 이전하고 그 터에다가 공연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바뀌였던 것이다. 근처에 학교를 다닐때 바람이 솔솔 부는 날에는 담배를 찌던 냄새가 폴폴 나던 곳이였는데 공장이 떠나며 흉물처럼 변해있던 자리가 새롭게 바뀌는 곳이였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이 열릴때 북경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따산쯔 798이라는 예술촌이 급 부상했었다. 그곳도 공업단지였는데 공장이 북경 외곽이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예술특구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