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 언어치료_고착화된 언어 고치기
- 육아/언어치료
-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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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착화된 언어가 하나 둘씩 생겼다.
예를 들면 큰아이가 아빠 언제 오시냐고 물어봐서
아빠는 20분에 오셔라고 내가 답했는데
아빠 올 때 쯤 아님 아빠 얘기 나오면 아빠는 20분에 오셔라고 말한다.
상담할때 의사선생님은 상동언어는 아닌것 같다고 자기가 표현하는 말의 가짓수가 적으니까
아빠하면 떠 오르는 말이 생각나는것 같다고 했다.
그럴때면 아빠에 관한 아이가 알수 있는 다른 말을 해서 환기 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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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상황은 내꺼란 말을 썼다.
형한테 과자같은거 안 주려고 내꺼 내꺼 하면서 도망간다.
언어 수업 태도는 오늘은 좋았다고 했다.
눈에 쓰는거는 안경이라고 말하지만
안경은 어디써 라고 물어보면 눈이라고 말 못했다고 한다.
어디란 말을 자주 써줘야 한다고 함..
형은 어디 갔지? 태권도장 갔어... 아빠는 어디 갔지? 회사갔지...
이말을 계속 해주는 듯... 빨리 어디란 개념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언어치료사 선생님은 아직 수용언어는 조금 더 되지만 표현언어는 잘 안되는것 같다고 했다.
수용언어는 언어의 이해력이라고 하면 표현언어는 언어의 구사력인데...
아직은 언어 구사력이 조금더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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