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안과_간헐성외사시 수술후 교정안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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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간헐성외사시 수술한지 7개월이 지났다.

 

수술은 잘 되었고 몇달은 괜찮았는데

점점 안으로 빠지는 것이 보이긴했다.

6개월만에 가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검진

걱정이 되긴했다.

간헐성외사시가 워낙에 재발도 잘되고

재수술해야할 경우도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김성준 교수님이 보더니 여러가지 검사를 했다.

안약을 넣고 산동검사도 하고 입체시검사도 하고

몇가지 검사를 한다음에 다시 진료를 봤다.

 

김성준 교수님이 수술후 바르게 잡히던 아이들이 몇달지나서

몰리는 경우가 간혹있는데

이런것은 다시 재수술 하는 경우가 아니라

아이가 똑바로 안정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어느게 정상인지 머리속에서 헤갈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안경을 써서 이렇게 보는 것이 정상이란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왼쪽이 틀어졌지만 안경을 써서 바르게 보이게 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아이가 잘 보인다고 해도 다음 검진 올때까지는 1달반에서 두달 사이까지는

계속 쓰라고 한다.

아이는 완전 속상

최근에 1학년 건강검진을 하고나서

안경 쓴 아이들이 부쩍 늘고

안경쓰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아서 속상했나보다.

서울대병원에서 처방해준 것을 가지고

병원내에 있는 안경원으로 갔다.

이것저것 안경 써봤는데

쓰기 싫은지 다 별루라고 한다.

안경 렌즈는 교정안경이라서 완전 두꺼워서 압축하고

보통 아이들이 쓰는 것은 18만원

안경테는 7만원에서 12만원

안경을 한번도 안써본 나로써는 정말 비싸다.

결국 12만원 안경테가 아주 아주 조금더 편하다며 골라왔다.

 

다음 예약은 8월

간헐성 외사시 수술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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