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두포 갯벌 체험 마을에서 조개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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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두포 갯벌 체험장에서 조개를 캤다.

조개잡고... 바지락잡고..

뭐 그런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부안까지 왔으니... 한번 체험기켜주고자 체험장을 찾았다.

두포갯벌체험장은

우리가 묵었던 변산 농협수련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아주아주 좋았다.

변산 두포마을갯벌체험장은

NH 생명보험변산연수원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8/07/03 - [여행] - 농협 수련원 변산반도 부안 콘도 후기 예약 방법

 

 

갯벌체험하는 것은 물때를 빠져나갈는 시기에

앞뒤로 두시간

총 네시간 할 수 있다고 한다.

장화도 있지만

질퍽한 갯벌이라기 보다는 모래밭정도라서

장화를 신고가지는 않았다.

너무 일찍와서 대기중....

두포마을 갯벌체험장 입장료는 어른아이 할것없이

5000원

시간제한은 없고 바지락을 1kg 캘수 있다고 한다.

갯벌로 이동...

조개가 어디가 많은지는 갈매기가 알고 있는듯...

갈매기 있던 자리가 바지락이 많은 듯하다.

조개를 완전 열심히 캐는 큰 아들과 신랑

조개캐는 법도 성명해줌...

작은것은 놓아주고 큰 것만 잡으라고 시킴.



둘째는 조개보다는

게잡는 것을 좋아한다.

물려도 또잡고 또잡고....

나도 처음 잡아보는데

깊게 파지 않아도 많았다.

금세 바구니에 꽉 찼다.

멀리 부안 농협수련원도 보임...

바닷물에 해감한다고 넣어놨다.

 

조개잡는다고 점점 멀리오니...

점점 힘들기만 하다.

조카도 지쳐가고...

둘째도 짜증...

 

첫째는 피곤이 덕지덕지...

역시 조개잡는 건 단시간에 끝내야하는 것같다.

 

울 언니와 신랑은 더캐고 싶어했지만...

여기까지 하고 나왔다.



발 씻는 곳도 있고...

조개를 씻는 곳도 있다.

병에다가 조개를 해감할 수 있는 물도 주었다.

해감은 두시간 이상 하지말라고 하심...

우리 여섯이 깐 바지락...

6kg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자고 했는데

다들 피곤하고 칼국수 사러가기도 귀찮아서

라면에 끓여먹었다.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바지락...

한동안 바지락은 잘 안먹을 듯 싶다.

변산반도 두포갯벌 체험마을 조개 잡는 것은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고

바지락도 많아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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