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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윤이 둘째는 그냥 그냥 배우면서 크는 줄 알았는데
둘째도 신경써주고 말해줘야지 크는 것 같다.
도통 말을 안한다.
말이 느려서 그런지 요즘 투정도 늘고
지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수영장 같이 다니는 애기 셋인 엄마에게 어떻게 하면 말이 트일까요 물어봤다.
그 엄마 말로는 엄마라는 말 하게 하고 싶으면
말 할 때마다 엄마란 단어를 넣으라고 한다.
엄마가 뭐해줄까?
엄마가 사과 까줄까?
엄마 사과 잘까지?
엄마가 까준 사과 맛있어?
엄마한테 하나 집어줘.
말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원하는 단어를 넣어주라고 한다.
며칠 해봤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다,
둘째에게 신경 좀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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