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보는 아이 비뇨기과 상담 후기
- 육아
- 2020. 5. 26.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본다. 특히 밖에 나가서는 더 자주 보고 나가기 전 자기전엔은 아주 찔끔찔끔 자주 보기도 한다. 7살때쯤부터 잦은 소변 을 보기 시작 했을 때 소아병원을 방문해서 그때는 아무런 소변에 아무런 염증이 없다고 했고 심리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때 심리 치료로 조금 좋아지긴 했다. 하지만 10세가 되서도 계속 소변을 자주 봐서 비뇨기과를 찾았다.
"아이가 밤에도 소변을 자주 보나요?"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의 첫 질문이였다. 우리 아이는 낮에 자주 보지만 밤에는 쭉 잘 잔다. 그럼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이 병이 라면 밤이건 낮이건 자주 가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소변이 정말 밤낮으로 마려운 환자에게는 약을 처방해주기도 하지만 낮에만 아니면 특정 시간에만 자주 가는 아이에게는 처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변 볼 때 아픈가요?"
남자와 여자의 방광염은 다르다고 한다. 여자는 방광염이 자주 오고 소변 볼때 잔뇨감도 있고 그런 것이 있지만 남자는 방광염에 걸리기 어렵다. 정말 소변볼때 아프거나 하면 CT를 찍어볼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소변 자주 보는 남자 아아와 함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지 지금 가정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아님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서 아이가 힘든지 한번 살펴보라고 했다.
아이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는 심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비뇨기과에서 상담하고 나서는 확확실해졌다. 아이 친구중에도 학교에서 화장실을 못가는 아이도 있고 집 안에서만 화장실을 가야하는 아이도 있다. 아이에 맘을 잘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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