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옥천 부소담악을 갔다. 오백리길은 청주 대전 옥천까지 이어져 있어서 청주에서 출발해서 옥천에 있는 부소담악까지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부소담악은 대청호 오백리길의 7구간이기도 하다. 부소담악 안내도를 보면 절이 있는 주차장에서 추소정까지 600m 정도로 아주 짧은 구간이다. 생각보다 짧아서 놀랐긴했다. 겨울이라서 썰렁한 느낌이라서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부소담악 주소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추소정이다. 청주에서 고속도로 타고 가면 1시간 정도 걸리고 국도로 오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대전과 더 가까운 듯싶다. 데크길도 보인다. 운동삼아 씩씩하게 걸었다. 큰 아이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발목이 아프다고 하고 둘째는 배가 아프다고 했다. 이런 경치 좋은 ..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예쁜 구간이라고 알려진 4구간 호반 낭만의 길을 가보았다. 청주에서 문의를 지나서 대전 쪽으로 가면 되는데 바다와 같은 호수의 아름다움이 느끼는 곳이었다. 내가 간 날을 날씨 좋은 가을이었는데 호수인 듯 바다인 듯 그런 느낌의 곳이었다. 그냥 간단하게 산책하는 정도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였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 낭만의 길은 뒷말뫼 주차장부터 신창교까지 총 12.5Km인데 내가 간 곳은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의 1.4km 구간이다. 이날은 10월의 중순이였는데 날이 맑아서 하늘이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나무 데크로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아이들도 걷기 편하다.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호수를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되는 그런 장소이다. 대청호오백리길 포토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