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 가족끼리 오기도 좋고 갯벌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평상이나 파라솔을 빌릴 수도 있지만 가볍게 그늘막이나 개인이 가져온 파라솔 의자도 가져와서 쳐도 된다. 그리고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온수로 된 샤워장이 있다는 것이다. 샤워장은 두곳이다. A동 B동 두 군데이다. 시설은 비슷한 듯 보였다. 찬물로 하기엔 여름이지만 아이들 씻기기 힘들었는데 샤워장이 작년에는 운영을 안 하다고 올해는 운영을 해서 너무 좋다. 탈의실과 샤워장이 거의 붙어있는 구조이다. 아이들에게 알려줄때는 갈아입을 옷을 옷장에다가 넣고 샤워를 한 다음에 수건으로 닦고 수영복 챙겨서 옷장에 있는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하면 된다. 그리고 온수 나오는 곳은 ..
여름마다 부안으로 여행을 간다. 변산해수욕장에서 조개잡이도 있고 평상도 저렴하고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곳이라서 해마다 가는 편이다. 변산해수욕장에 새롭게 들어서있는 놀이가 씨쿠터가 있다. 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면 가능한데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한번 포스팅 해본다. 변산 해수욕장 B동 샤워실 근처 평상에서 대여를 해준다. 가격은 만원으로 저렴한편이다. 타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버튼을 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원리이다. 속력은 성인의 빠른 걸음걸이 정도 되고 버튼을 한번 누르면 조금 더 빠르게 탈 수 있다. 물속에서 씨쿠터를 놓고 버튼을 당기면 스쿠터처럼 앞으로 나간다.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형제들이 잘 탔다. 처음에는 조금 익숙하지 않았지만 바로 적응해서 잘 탔다. 버튼을 당기면 가고 버튼을 놓으..
서해안에서 갯벌체험하는 곳중에 변산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대천 해수욕장처럼 물이 빠져도 갯벌이 안나오는 곳만 다니다가 물이 빠지면서 갯벌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가 간날은 아침에 물이 빠졌다. 아이들과 5000원을 내고 갯벌체험마을에서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바지락 씨를 뿌려놓아서 파기만 해도 바지락이 나온적이 있다. 한바구니씩 담았는데 가족끼리 한바구니씩 담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까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조개를 완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무료로 체험하는 곳에서 몇개씩 잡고 간단하게 먹는 것이 어쩌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갯벌체험에서 조개가 많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처음 양동이와 호미 삽을 들고오는 사람들은 어디가 조개가 많은 곳인지 모른다. 그냥 멀리 앞으..
부안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부안에는 격포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등 여러 곳을 가보려고 했는 데 처음 갔었던 변산 해수욕장이 많아서 3일 내내 이곳에서 만 놀았다. 가족끼리 여행하기엔 딱 좋은 곳이다. 모래사장도 넓어서 아이들 모래놀이 하기도 좋고 유흥시설도 별로 없어서 가족끼리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해수욕장 개장에는 슈퍼가 운영되어서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기본적인 것을 파지 준비 없이 와도 간단하게 놀 수 있다. 수심도 깊지 않고 바다가 차지 않아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도 좋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해변에서 3일내내 낮에는 해수욕하고 물놀이하고 쉬 고를 반복했다. 피자 치킨 같은 것도 배달 되서 시켰다. 보트도 타고 보트에 누워서 쉬기도 했다. 보트 바람 넣고 빼는 것이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