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의 맛집이라면 상당집을 빼놓을 수 없다. 상당산성 남문에 경치를 보는 것도 좋지만 산성 한옥마을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저수지 한 바퀴 도는 코스도 괜찮다. 가을 들녁을 걷는 그런 느낌의 코스이다.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도는 것도 간단하게 걷기 좋은 코스라고 하지만 그것도 힘든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호수 주변의 코스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상당산성 맛집 상당집 예전엔 줄서서 먹을 만큼 아주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줄긴 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많았고 음식은 맛있는 곳이다. 상당집에서 좋아하는 것은 비지장과 파전이다. 비지장은 7000원이고 파전은 8000원이다. 반찬은 셀프이고 예전엔 뚝배기에다가 줬는데 지금은 스테인리스 그릇에 팔팔 끓여 먹는 시스템이..
내수에 있는 묵방골 정원에 갔다. 워낙 인스타에서도 유명하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어른들은 고기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 방학 때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저녁에 시간이 나가 가 보았다. 여름 성수기라서 사람들도 많았다. 양쪽 옆으로는 빨간 파라솔이 있고 가운데는 인공계곡이 흐리고 있었다. 계곡이라서 윗물이 더 차기는 하다. 물을 보자마자 첨벙 뛰어드는 아이들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좀 시시할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딱 좋은 물높이다. 하지만 돌계단이 있어서 위험하니 지켜보는 어른이 한 명은 있어야 할 듯싶다. 운 좋게 컨테이너 자리를 잡고 앉았다. 파절이 김치 콩나물 쌈장은 무료이고 버섯 치즈 상추 마늘 같은 것은 사야 한다. 물놀이 실컷 하고 고기 먹기 시작했다..
여름 휴가때 가족끼리 좌구산 휴양림을 예약했다. 청주 율량동에서 좌구산 휴양림까지는 대략 20분이면 갈 정도로 가깝다. 좌구산 휴양림 갈때 늘 가는 곳은 좌구산 천문대이다. 천문대라하면 보통 밤에 가서 별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들지만 낮에가서 태양을 볼 수도 있다. 생각보다 정말 정말 큰 천체 망원경 한명씩 올라가서 태양을 관찰 할 수 있다. 우리팀이랑 두명 밖에 더 없어서 여러번 봤다. 울 아들은 뭘 보는 것인지 알고 보느지... 안경을 쓰고 직접 태양을 보기도 했다. 여기저기 이쁘게 사진 찍을 만한 공간도 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좌구산 천문대 옆에는 이런 휴식공간이있는데 좌구산 휴양림에서 젤 시원한곳 여름엔 여기 돗자리 펴고 앉아 있으면 좋을 듯 싶다. 좌구산 천문대 TIP 1. 그린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