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_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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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쿠아플라넷

겨울 여행이라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소셜에서 이것 저것 비교해서 아쿠아리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함께 있는 티켓을 샀다.

우리가 들어갔을 떄는 11시쯤

유치원 아이들의 단체관람이 있었다.

11시에 시작했던 아쿠아판타지쇼

오즈의 마법사 인가?

암튼 어른이 보기엔 좀 시시하지만

 

아이들은 열광하며 좋아했다.

마녀도 나오고

깡통 나뭇꾼도 나오고

부지런히 올라온 보람이 있다.

<짧은 공연 영상>

 

공연 끝나고 물고기 보러

수족관으로

여기저기 이쁜 물고기들

사진을 찍으니 역광이라 잘 안나온다.

그래도 물고기들이 놀랄 수 있으니까

플래시는 삼가



아주 작은 물고기도 있다.

 

돔 형태의 수족관

조카는 손 동영상을 찍는다.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지...

하늘위로 떠다니는 듯한 신비로운곳

 

하지만 좀 짧은 느낌이 든다.

푸른바다의 전설 촬영지였나보다.

그들이 걷던 길은 걷는 꼬마

 

아프리카 펭귄이다.

펭귄 밥먹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것은 못보고 지나갔다.

신기한 듯 계속 쳐다보는 뚤째

이것 하나 제대로 보고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데 더 관심이 많았다.

핼멧 수족관

해파리 젤리피쉬도 보인다.



아쿠아 포레스트 열대우림 같은 분위기의 수족관이 있다.

닥터피쉬

구명에 손가락을 넣으면 물고기들이 간질간질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넣다가 살짝 빼 보곤 했다.

 

손으로 직접 물고기의 느낌을 알수 있는 곳

속이 다 보이는 투명 물고기

둘째는 하두 뛰어다니는 통에 식구들이 쫓아다니느라고 바뻐서

구경을 못했다.

유모차를 억지로 태우고 그가 좋아하는 핸드폰을 주기로 결정

너 하나 포기함으로 네명이 편한 결정...

이녀석아 물고기 좀 봐라... 뛰어다니지만 말고...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졸라서 하나씩 먹이고...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 아이들이 만든 작품

소원을 비는 엽서

 

거북이

열대어도 종류가 참 많다.



벨루다도 보인다.

밥 주는 시간

스르륵 미끄럼도 잘 치던 바다사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벨루가

 

공연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속속 몰려든다.

 

 

환경에 관한 내용

돌고래가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 등등

생태 설명회를 해준다,

 

재롱까지 피우는

애교쟁이 벨루가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제주보다는 규모 작았지만

돌고래 설명회나 아기자기 함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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