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느린아이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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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쯤 걷기 시작하니 감당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늘 집에만 끼고 있거나 돌봄샘께 맡기고 큰아이멘 데리고 다였다.

그래서 우리 수윤이는 세상과 소통할 기회를 주지 않아싸던 것

상담을 받기전부터 미디어 보여주지 않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

 

이모네집 놀러도 가고...

이모가 가베로 색깔 구별하는 것도 알려주고...

꽤 오랜 시간을 같이 놀았다.

사촌 누나네집가서도 클레이 가지고 놀고....

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가보았다.

택시를 탈까 했지만 버스타는 것도 경험이 될것 같아서...

버스 안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를 받아주니 옆에 앉아서

지나가는 차 보다가 잠이 들었다.

깨우기도 힘들어서 거의 종점까지 가게 되었다.

종점에서 택시를 타고 누나네로...

효진누나와 병원가서 키도 재보고

신발신고 재니까 키가 92cm이고 몸무게는 15kg이 넘는다.

누나가 안아주니 즐거워함...

형아 어린이집 버스 기다리면서 다른 아파트 탐색

 

언제커서 번호키 눌러볼라나....

위험한 놀이터에서는 잡아달라고 함....

형아만나서 킨더 조이 클리어

던킨에서 도너츠와 우유도 먹고

근처 동산도 막 오른다.

공원에 있는 놀이터...

여기저기 올라가 보기도 함...

아빠 월남쌈 먹을때

월남쌈 페이퍼로 만지작 만지작

눈오는 날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기...

 

어여어여 세사아 보고 말이 좀 트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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