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군산 초원 사진관
- 여행
-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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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문화 거리에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이 있다. 근처에 맛집이며 군산의 유명한 곳은 그 근방에 주로 있으니 초원 사진관을 둘러보고 그 근처 걷기 여행을 떠나도 좋다.
그 영화는 예전에는 미쳐 몰랐는데 너무 슬프고 잔잔하고 따뜻하고 사랑 이야기긴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던 장면은 가족사진 찍으러 와서 겸사겸사 할머니께서 영정사진을 찍고 가셨는데 며칠 뒤 읽어서 다시 찍어달라고 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저절로 났다. 나의 마지막 모습이 기억될 사진을 찍는 느낌은 어떨까?
근처 째보식당에서 밥을 먹고 일분 거리에 있는 초원 사진관을 갔다. 앞에서 인생 샷을 건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앞에는 심은하와 한석규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도 전시되어 있었다.
초원사진관 내부에는 영화속 대사와 장면 장면 사진이 걸려있었다. 그 앞에서 사진 찍으라고 하니 귀찮은 듯 빨리 나가고 싶다는 아들이다. 내가 보지 못한 영화인데 장면이 감동적 일리는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 포토존이다. 비가와서 눈사람이 녹을까 봐 우산을 씌워주는 작은 아들이다.
심은하가 주차단속 요원으로 나오는데 지금은 감시카메라로 사진을 찍지만 예전에는 이런 소형차를 타고 단속을 직접 했었다. 추억이 새록새록 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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