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 가족탕 _ 리몬스 호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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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온천 리몬스 호텔 가족탕 노천탕

청주에서 한시간 거리인 수안보 온천

우리는 이곳으로 가끔 온천을 즐기러간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더 자주 갔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일반 목욕탕 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줄긴했다.



요즘 자주가는 곳은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는 초정 약수

2017/10/16 - [일상] - 초정약수 세종 스파텔 광천수 사우나와 찜질방

 

겨울엔 초정 약수보다는 수안보온천이 더 괜찮은 것 같아서

수안보로 결정...

늘 가는 곳은 리몬스 호텔 가족탕이다.

수안보 리몬스 온천 호텔이라고 명칭은 있지만

그냥 모텔 수준에 목욕탕보다 작은 온천탕이 있다고 보면 된다.

리몬스 호텔의 장점은 노천탕이 있다는 것이다.

천장과 벽이 유리로 되어있는 노천탕을 즐기려고 왔는데...

이날 천장수리를 하는 날이라고 노천탕은 못 들어가고

일반 가족탕을 이용해야했다.

노천탕은 2시간에 6만원

가족탕은 2시간에 4만원

리몬스 가족탕 1박요금은 평일 10만원

주말은 13만원이라고 한다.

침대가 놓여있고 투명 유리쪽은 목욕탕이다.

아이들은 왜 침대만 올라가는 걸까?

이런 아기자기한 테이블도 있다

우린 갈때마다 호텔앞에 농협에 들러 딸기우유랑

물 탄산수를 사들고 들어간다.

드라이기 생수두병 일반 모텔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완비되어있다.



욕탕은 이정도 크기...

노천탕은 크기가 크지만 가족탕은 그것의 반밖에 되지 않는것 같다.

 

떄를 밀 수 있는 간이 침대도 있고...

변기가 바로 보이는 것이 약간 흠...

칸막이가 있으면 좋을 듯 싶다.

뜨끈한 온천수와 찬물이 콸콸...

참고로 너무 뜨겁게 하면 아이들이 많이 놀지 못해서

처음엔 약간 미지근하게 하고 노는 것이 좋다.

누가 쓰던 물이 아니라

깨끗한 온천물을 받으니까...

기분도 좋아진다.

목욕탕안에 사람들 많은것을 거부하던 둘째도

잘 들어가서 놀고....장난감 풀어서 물장난해도 되고..

어린 아이들에겐 수안보 가족탕이 딱인 것 같다.

 

피부도 매끈해지고...

수안보 온천은 추천할만함...

 

수안보 가족탕 즐겁게 즐기는 팁!!

1. 아이가 어리면 탕이 넓은 곳을 찾아서 튜브를 태워놓으면 좋아함

2. 밥을 든든하게 먹고서 오는 것이 좋음... 배고프면 짜증 부림...

3. 물총이나 장난감 챙겨야 함.. 그래야 좋은 온천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있음

4. 물은 뜨겁지 않게... 그래야 기운 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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