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가든 포레스트 청주 아이와 가기 좋은 카페
- 청주/카페
- 2021. 9. 26.
청주에 신상 카페가 계속 생긴다. 베이커리와 커피를 먹을 수 있는 대형 카페가 계속 생기면서 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수 포레스트 가든은 숲 속의 정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카페와 아주 큰 정원이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카페이기도 하다.
청주 포레스트 가든은 3층 건물로 되어있다. 1층과 2층은 카페이고 3층은 루프트 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정말 크다.
내수 숲속의 정원은 식물을 잘 가꾸어놔서 공원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여기저기 포토존도 많아서 청명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도 좋다.
1층의 모습이다. 그냥 깔끔하고 대형 커피숍이라서 자리 배치도 다닥다닥 붙지 않았다.
3층 루프탑의 모습이다.
2층으로 나가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카페에 오면 심심하다고 폰만 보는 아이들을 설득시켜서 정원 산책을 나갔다.
산책로를 도란도란 걸으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천천히 갈 줄 알았는데 뛰어다니기 바쁘다.
간신히 뒤어가는 애들 잡아놓고 사진 찍으라고 부른다. 이제 엄마랑 카페 가는 것도 싫고 먹으러 가는 것도 싫고 친구들이랑 놀이터 가는 것이 더 좋은 나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예전엔 아이들 놓고 편하게 차 한잔 마시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을 꼬셔서 카페에 가야 한다.
애들 다 키운 부모들은 이때가 좋았다고 말하는데 지금 나는 약간 중간쯤에 서있는 것 같다.
둘레길에 코스코스도 심어놔서 구경하기도 좋다.
포레스트 가든 카페 주차장이다. 이곳 말도 더 안쪽으로 더 있는데 주말은 늘 차가 꽉꽉 차는 편이다. 올라기는 길은 복잡하지는 않다.
건물의 모습 파라솔도 곳곳에 있다. 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는 건물 안 보다 이런 테이블이 더 좋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이런 야외 파라솔 자리가 훨씬 인기가 많다.
정원도 넓고 한적하게 그늘막 아래 자리 잡았다.
주문한 음식 나오기 전에 사진 찰칵 찍고 아이들은 핸드폰 삼매경이다.
청귤 에이드 카페라테 아이들 초코 라테를 시켰다.
빵은 델리스 빵인데 율량 2 지구에 생겼다가 없어졌다. 음료 3잔과 빵 2개 해서 가격은 27000원이다.
가든 포레스트 메뉴이다. 티 종류는 6천 원 주스와 에이드는 7천 원선이다.
아메리카노는 5000원선이다.
아이스 초코라떼도 맛있었는지 다 먹었다.
아이들이 꽈배기를 좋아해서 나중에 더 시켜먹었다.
메뚜기 잡는 아이들이 있어서 잡으려고 했지만 잡기는 실패했다.
그네도 있고 흔들의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내수 카페 포레스트 가든은 넓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어른들은 산책하기 딱 좋은 카페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카페로 적극 추천한다.
내수 포레스트 가든은 충북 보건과학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청주 율량동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내수 카페 포레스트 가든 근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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