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더 호텔 수 _ 콘도 같은 가족 여행에 추천하는 숙소
- 여행
- 2017. 1. 25.
여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하나가
숙소를 정하는 것이였다.
물론 누구나 다 추쳔하는 엠블호텔을 하면 좋겠지만 가성비라는 것이 있으니까
우리의 조건에 맞는 숙소를 찾는 것이 관건이였다.
그때 눈에 띄던 호텔이 여수 더 호텔 수 이다.
수 SOO란 뜻은 stay on the ocean
바다위에 머물다라는 예쁜 의미가 있다.
수 호텔을 고른 이유는 위치가 좋다는 것이였는데
대부분의 여수호텔들이 위치좋고 바다전망이고
여수자체가 크지 않아서 어디든 가기 편하긴 하다.
시원한 로비
직원분도 친절하시다.
2016년에 생겨서 아주아주 꺠끗하다.
번호키를 받고 방에 들어왔다,
3층 스탠다드룸
원래는 오션뷰 아니였는데
평일이라 오션뷰로 배정
티비 가구 등 있을 것은 다 있음.
냉장고 냉동실도 아주 크게 있고
전자렌지 밥솥까지 있다,
호텔 같으면서도
콘도 같은 느낌이랄까?
아이가 어릴때 이유식 데우거나 간단한 밥 해서
줄때 이럴때 오면 좋은 숙소 같다.
싱크대도 있다,
간단한 식기
냄비 수저세트도 있으니까
가족끼리 간단히 해먹으면 좋을 듯
침대가 있는 방에는 씽크대와 식기가 없다고 하니까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화장실도 신축 호텔이라 깨끗
문이 장금장치가 없어 약간 불편
샴푸 린스 바시샴푸 로션 등이 준비되어있다.
치약 칫솔은 없으니까 준비해야 한다,
침구류도 폭신 폭신
까는 이불도 도톰해서 아이들이랑 자기 괜찮았다.
물론 이불위에서 잘 놀긴하지만
제일 잘 놀때는 핸드폰 하나씩 들고 볼때
베란다도 통유리로 안전하게 되어있다.
베란다로 보이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
이른시간부터 밤늦게까지 한다,
케이블카가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보기 좋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정지 됐다가
바람이 멈추면 다시 하고
그래서 오늘 바람이 부는지 안부는지 알 수 있는 듯
더 호텔 수의 장점은 옥상이 있다는 것
8층 루프탑에서 보는 경관이 멋지다는 후기를 봐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지만
문은 잠겨 있었다,
1월달이라 추워서 그런가?
아쉽지만 창밖으로 사진을 찍었다,
수영장도 바도 있다고 하니 가볼만 할 듯
호텔안에 다기야
치킨집도 있다.
한번 시켜 먹어야지 했는데 못시켜 먹었다.
오며가며 이용했던 편의점
덕분에 아침은 컵라면에 음료수 우유
배아플때 소화제 까지 사먹었다.
더 호텔 수의 조식 먹을 수 있는 곳
일요일만 뷔페가 되고 평일에는 간단한 메뉴가 있다.
미역국 해장국 황태국
유럽식 조찬
늦게 준비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적엇다,
밥 먹을 때 필 수 핸드폰
아침에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애들도 입맛은 없는 듯
황태 해장국
미역국
몇가지 반찬
그래도 조식을 먹으니까
아침 걱정 안해도 되고 괜찮다,
다음날은 유럽식 조찬을 먹었는데
빵 몇개
씨리얼
우유랑 쥬스
버터랑 쨈이나왔다,
그리고 아침을 꺠워줄 커피
난 미역국이나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았는데
애들은 부실한 유럽식 조찬도 잘 먹는다,
더 호텔 수는 가격대비 시설도 깔끔하고
침대없는 온돌형에는 밥해먹을 수 있는 콘도 같아서
가족끼리 오면 좋을 것 같은 숙소이다,
교통도 좋아서
여기저기 가기 편하고 근처에 맛집도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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