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의 집 한옥과 미술관 산책 내수 가 볼만한 곳
- 여행
- 2021. 12. 3.
내수에 가 볼만한 곳 중에 하나인 운보의 집은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운치 있는 곳이다. 만원 지폐의 세종대왕을 그린 유명한 김기창 화백이 노후를 보낸 곳으로 지금은 미술관과 조각공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청주 율량동에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운보의 집은 처음 와 보았다.
운보의 집 관람료는 성인은 6000원 경로와 청소년은 5000원 장애인과 어린4000원입니다. 충청북도 도민 할인, 경로 장애인은 2000원씩 할인받는다.
주소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 2길 92-41이고 운영시간은 09:30~17:30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내가 간 날을 11월 가을의 끝 무렵이었는데 아주 큰 은행나무 있었다.
운보의 집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공사관 건물이었다고 한다.
집 앞에는 넓은 정자도 보인다.
정자 앞에는 연못이 있는데 아이들은 한옥보다는 잉어 떼에 더 관심이 많았다.
운보의 집 내부로도 들어갈 수 있다.
한국의 유명하고 잘 알려진 화백의 집답게 호랑이 가죽으로 되어있는 카펫이 제일 눈에 띄었다. 병풍엔 운보의 집에서 보낸 노후의 사진들이 있다.
대청마루에는 커다란 거울과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작품이 걸려 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은 1976년 부인과 사별하고 김기창 어머니의 고향인 내수에 운보의 집을 1984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예수가 태어났다면 이런 모습일 듯싶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그린 것이다. 작품은 진품은 아닌 듯했다. 예수의 생애라는 제작의 착수해서 예수 일대기를 1952년에 몰두하였다고 한다.
운보의 집은 전통한옥으로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돌담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름다운 한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운보미술관이다. 김기창 화백 그림 뿜만이 아니라 부인 우향 박래현 화백 작품 월북작가 동생 김기만 화백의 작품도 있다고 한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상도 있다.
미술관의 내부 모습이다.
1975년 한국은행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은행은 이를 1만 원권의 지폐로 사용하여 운보 김기창 화백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
황소 그림
조국통일이라는 작품이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일대기가 나온다. 1934년에 그린 전복도는 초등 교과서에 나왔다고 아들이 이야기해주었다.
김기창 화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샵이다. 우산도 있고 마그넷도 있다.
머그잔 세트와 아트 램프도 있다.
미술관 옆에는 수석공원도 있다.
가을에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이다.
☆ 운보의 집 근처 내수에 가 볼만한 곳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청호 오백리길 옥천 부소담악 추소정 그리고 모닥불 불멍 카페 (0) | 2022.02.07 |
---|---|
수안보 노천탕 가족탕 패밀리 스파텔 온천 풀빌라 (0) | 2022.02.06 |
대청댐 카페 더대청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곳 (0) | 2021.10.17 |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맛집 들마루 식당 매운탕 (0) | 2021.10.17 |
대청호 오백리 길 4구간 대청댐 호반 낭만의 길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