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키즈 카페 챔피온 1250에 다녀왔다. 둘째 아이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챔피언 1250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관리할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챔피언 1250은 내덕동 원더리아에 있는데그곳에 들어가려면 열체크와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한다.그리고 키즈 카페 안에 들어가서 다시 열체크를 한다.두번정도 보안을 거쳐야 해서 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챔피온 1250에서 제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짚 라인보통 큰 아이들이 오면 몇 번씩 타는데 이번엔 한번만 탔다.계단 오르기이것도 안전바를 메고 울라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는지중간정도 가서 더이상 못가고 멈췄다.직원이 먼저 했던 여자친구는 더 많이 갔으니까 더 해보라고 권했는데그때 그 여자친구가 저 여자친구 아니고 그냥 친구라..
청주 베트남 커피 전문점 용암동에 있는 얄리를 다녀왔다. 남편이 좋아하는 코코넛 스무디와 내가 좋아하는 달달한 라떼를 마시러 갔다.들어서면 푸릇푸릇한 커다란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얄리의 사장님은 베트남 관광 가이드셨고 베트남에서 여자 사장님을 만나 결혼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얄리에 가면 베트남 전통 커피를 맛볼 수 있다.얄리의 메뉴를 살펴 볼까?베트남 스페셜 얄리라떼 - 연유 + 우유 +커피(박 씨우) 4000원베트남 정통 로컬커피 - 연유 + 커피(카페 쓰어 따) 4000원코코넛 커피 스무디 - 45000원에스프레소 & 아메리카노 4000원계란으로 만든 카푸치조 4500원이다.토마토 쥬스, 열대 과일, 키위주스, 허브티도 판매한다.주문한기 전에 한컷얄리의 시그니쳐 메뉴 베트남 코코넛 스무디코코넛을 ..
여름 서큘레이터와 에어콘 유아풀장을 보러 세종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역시 코스트코는 평일에 가야 한가롭게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살 수가 있다. 세종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둘째 넷째주 일요일이다.6월 28일 휴무7월 12일, 7월 26일 휴무이다.그래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여름대비 유아 풀장과 튜브 제품늘 눈여겨보았던 튜브이다.매번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것들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투브를 보면 늘 사고 싶은 욕구가 생기나다른 한편으로는 일년에 몇번을쓸까 고민도 된다.아이들 어릴때 이런 풀장을 마당에 놓고 키우는 것이 로망이였지만 이런 유아 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제 너무 작다.캐쉬 튜브 14990원이렇게 돈 방석에 누워보고 싶다.내 마음을 제일 끌었던 것은 이 보트가..
청주 어린이 수영장이 하나 둘 오픈한다. 내가 아는 것만해도 벌써 세군데가 새로 생긴다. 내덕동 해가든 아파트 옆에 6월에 오픈했고 용정동 힐링센터에 어린이 수영장이 새로 생겼다. 그리고 7월중에 율량동 대원4차 앞에도 7월중에 오픈하고 공사중이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곳은 용정동 힐링센터에 있는 어린이 수영장이다. 내가 그곳 4층에서 수영강습을 하고 있기때문에 같은 시간에 운동하면 좋을 것 같기도 했고 성인 수영장이라 같이 운영되어서 체계적일 것 같아서 이다. 6월 수강생 모집하고 7월부터 강습에 들어간다고 했다. 힐링센터 어린이 수영장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공사를 해서 오픈했다. 레인은 6개이고 수심은 80cm에서 100cm라고 한다. 온도는 32도에서 34도로 유..
청주 학생 승마 체험을 신청해서 올해부터 10회간 승마를 배우게 되었다. 원래는 학교에서 신청받았지만 올해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바람에 청주 시청에서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선정이 되었다. 10회 체험을 할 수 있고 96000원 개인부담을 하면 나머지는 청주시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승마장을 고를 수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나파밸리 승마 클럽으로 정했다. 위치는 내수 수름재에 있다. 우리집에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승마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수의 마을 안에 승마장이 있다. 축제 때 잠깐잠깐 말 타는 것 체험만 해봤지 승마장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 신기했다. 승마장이라고 해서 정말 클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1회에는 이론 수업이다. TV를 보고 약간의 이론 수업을 한다음에 보험 작..
괴산 청천으로 가족 여행을 왔다. 우리가 하루 즐길 곳은 괴산 청천에 있는 도원 슈퍼 민박이다. 민박집도 하면서 닭도리탕과 백숙을 먹을 수 있어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갔다. 도원 슈퍼 민박이라고 네비에 찍고서 출발했다. 청주에서 약 한시간 거리이다. 미원 읍내를 거쳐서 청천읍내를 지나서 10분 정도 더 가면 된다. 냇가 앞으로 차도 댈 수 있다. 괴산 청천은 올갱이로 유명하다. 나 어렸을때는 시장에서 한사발 올갱이를 놓고 팔았는데 지금은 전혀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 올갱이는 충청도에서 만 쓰이는 말이다. 나 대학다닐때 다른 지역친구들이 그 말을 못알아들어서 그때 처음으로 다슬기가 올갱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정구지가 부추인것도 그때 처음알았다. 돌맹이를 들면 올갱이를 잡을 수 있다. 올갱이 잡는 ..
생선 조림과 생선 구이를 하는 청주 맛집 고등어 청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젠 점심뿐만이 아니라 저녁때도 점심 특선을 한다고 써 있다. 고등어 청 점심특선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저녁에도 쭉 이어지는 듯 싶다. 위치는 성모병원 가기전 주중동 빌라촌에 위치해 있다. 메뉴는 고등어 구이, 갈치구이, 가자미구이, 열기구이, 고등어조김이 9000원이고 삼치구이와 갈치조림이 10000원이다. 구이는 1인분씩 주문할 수 있지만 조림은 2인 이상 주문해야한다. 난 지난번에 먹었던 갈치 조림을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이랑 같이가서 구이로 시켰다. 고등어 청 조림은 입맛 까다로운 울 엄마도 만족했던 메뉴다. 여긴 생선구이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반찬도 맛있다. 칼칼한 고추 무침 겉절이, 오뎅, 오이, 나물 등등 내 입맛에 딱 ..
청주 남일면 효촌에 늘푸른 칼국수 가 있다. 가격은 칼국수 해물전 보리밥 이 삼종세트가 6000원 밖이 안하는 가성비 아주 뛰어난 곳이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가 이 근처였는데 그때는 일주일에 세번정도 왔었다고 한다. 직장인의 가장 어려운 업무중에 하나가 오늘 뭘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다. 점심을 맛있게 먹어여 오후에 일할 맛이 나니까. 그 고민을 살짝 없애준 곳중에 하나가 효촌에 있는 늘푸른 칼국수이다. 이곳에 메뉴는 칼국수 딱 하나이고 1인분은 되지 않는다. 2인분부터 주문 할 수 있고 점심시간은 약간 피해서 오는 것이 좋다. 그래도 바로바로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다리기 귀찮으니까.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은 보리밥이다. 콩나물 약간 섞이고 고추장 넣어서 살살 비벼 먹으면 된다.칼국수와 김치가 나온다. 해..
청주 내덕동에 새적굴 공원이 새롭게 생겼다. 위치는 푸르지오 힐즈파크와 내덕 서희 아파트 사이에 있다. 새로 생긴 공원이라서 깔끔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오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학교에 아직 가지 못해서 우리는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새적굴 공원에서 놀다가 오전을 보내고는 했다.새적굴의 뜻은 이곳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 새적굴였다고 한다. 원래는 새절골이란 어원도 있는데 골짜기에 있는 절, 새로운 절이있는 골자기란 이야기도 있다.정주 새적골 공원 들어서는 입구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 있다. 가는 길은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입구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주차장이 보인다. 그 주차장 옆이 놀이터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평일 낮이라서 어린이들도 한명 없어서 키즈 카페 전세낸 것처럼 둘이 놀았다.구불구불한 미..
아이가 신비 아파트 고스트 볼 더블 엑스 6개의 예언에 푹 빠져있다. 제목 조차 난 어렵다. 난 신비아파트 보기 무서운데 아이는 무서워 하지도 않고 잘 보고 있고 아빠 스마트 폰으로 매번 귀신 잡는 게임을 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고스트볼 엑스를 사달라고 해서 그러마 했는데 레드와 블루 두가지이다. 한가지만 해도 4만원이 넘는데 두가지 다하면 9만원돈이라서 한가지만 사주기로 했다.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좋아하는 아들 블루의 구성은 금비 하리 소환볼 시계 이렇게 된다.아기자기한 스티커도 있다.고스트볼 두개가 합체하는 것인데어린이날 지나고 한참 뒤에 가격이 좀 내려가면사주겠음 받자마자 조립 손목에 차고 즐거워한다.
몇달전에 언어 검사에서 나온 결과를 보면 수용 언어와 표현 언어는 좋게 나왔지만 어휘가 많이 약하다는 결과가 있었다. 그래서 현재 수업 방향을 어휘와 인지 위주의 수업으로 하고 있다. 우를 쓰고 우자로 시작하는 말을 찾는 것이다. 우유 우산 같이 우로 시작하는 말을 쓰고 적는것 여자로 시작하는 말 어제 먹었던 연어를 썼다. 이렇게 어휘를 늘려나간다. 요즘엔 형이랑 끝말잇기도 아주 잘 한다. 잘 쓰지 않던 낱말도 툭툭 잘 튀어나오고 어휘는 조금씩 느는 듯 싶다.어휘는 교육뿐만이 아니라 책이나 실생활 경험에서 연결 지어서 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더 좋은 듯 싶다.
아이가 소변을 자주 본다. 특히 밖에 나가서는 더 자주 보고 나가기 전 자기전엔은 아주 찔끔찔끔 자주 보기도 한다. 7살때쯤부터 잦은 소변 을 보기 시작 했을 때 소아병원을 방문해서 그때는 아무런 소변에 아무런 염증이 없다고 했고 심리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때 심리 치료로 조금 좋아지긴 했다. 하지만 10세가 되서도 계속 소변을 자주 봐서 비뇨기과를 찾았다. "아이가 밤에도 소변을 자주 보나요?"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의 첫 질문이였다. 우리 아이는 낮에 자주 보지만 밤에는 쭉 잘 잔다. 그럼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이 병이 라면 밤이건 낮이건 자주 가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소변이 정말 밤낮으로 마려운 환자에게는 약을 처방해주기도 하지만 낮에만 아니면 특정 시간에만..
보드 게임 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사회성 향상, 순서 지키기, 성공과 실패의 기분을 알기 등 부터 기억력, 추론력, 사고력을 키울 수도 있다. 놀이를 하지만 그 상황에서 아이의 발달을 할 수 있는 것이 보드 게임의 매력이다. 내가 보드 게임 추천 하고 싶은 이유는 놀이처럼 하면서 수학 계산 능력을 향살 실킬 수 있기 때문이다. 로보77_덧셈 실력 향상을 위한 보드 게임 추천 정말 유명한 보드 게임이다. 그 이유는 단 1분 정도면 규칙을 배울 수 있고 게임룰이 어렵지 않다. 자기 차례가 되면 카드를 내고, 앞사람의 숫자에다가 자기가 낸 카드 숫자를 더하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다. 77이상의 숫자를 부르게 되면 지는 게임이라서 로보77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덧셈만 알면 되기 때문에 7살 정도면 충분..
아이가 코피 가 자주 나요. 자다가도 나고 쌍코피도 나고 하루에 많게는 서너번씩 나기도 합니다. 주위에서는 우리 아이도 이랬었는데 한의원에 가서 약을 먹으니 좋아졌다. 이비인후과 가서 코 속을 지졌더니 좋아졌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코피 의 원인아이가 코피 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 점막이 얇아서 잘 걸리는 편이고 코 딱지들이 딱딱해져서 그게 코 점막을 건드려서 그렇다고 합니다. 코가 건조하니 아이들은 손가락으로 파고 상처가 나면 혈관을 건드려서 코피가 자주 난다고 합니다.. 코속에는 손가락이 딱 들어갈만한 곳에 혈관이 지나가고 있어서 코파는 것이 코피의 주된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 의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코속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주셨습..
7세가 되면서 언어 치료가 국어 공부처럼 한다. 언어 치료를 외국어 공부에 비유한다면 의사소통은 되지만 무엇인가 단편적이고 유창함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대화는 되지만 무엇인가 부족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비유법도 배우는 것 같다. 언어가 국어이긴 하니까 둘은 닮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단풍잎 같은 아기 손이란 뜻은 아이 손이 작고 예쁘다는 의미이다. 선생님이 종이를 가리고 무슨 뜻일까 설명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잘 못하면 세개의 예시를 주고 찾는 것이다. 백과 사전같은 민수는 아는 것이 많다는 뜻인데 백과 사전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비유법은 ~처럼 ~ 같은의 의미로 쓰인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해서 조금 어려워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몇번 더 해보니까 조금씩 이해하는 듯 싶..
7세가 되어가면서 언어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인지위주의 언어 수업을 많이 한다고 했다. 좀 전에 수업할때는 스크립트형식으로 배열하는 것을 했다. 화장실 가려면 문열고 바지 내리고 쉬 한다음에 물 내리고 손 씼고 수건으로 닦는 것이다. 그럼 시간 개념이 있으니까 쉬한 후에 뭐해? 이렇게 물어보면 손 닦아요. 이런식으로 시간의 전 후 개념을 배우는 것이다. ◈ 언어 치료 전 후 개념 1 사과 먹고 난 후는 어느거야? 하고 묻고 맞는 그림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아직 수윤이는 전후의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는 듯 보였다. 두 가지 중에 당연히 이게 맞지...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있다. 수윤이는 보통 생활에서 경험할 만한 것은 하지만 새로운 개념이 들어가거나 경험하지 못한 것은 잘 하지 못한다..
청주 복대동에 위치해 있는 푸른도 회집 스끼다시가 잘나오는 집으로 예전부터 유명했다. 예전엔 점심특선이 17000원이였는데 지금은 점심뿐만이 아니라 저녁에도 만칠천원짜리 정식을 판다. 청주 맛집 푸른도 정식을 먹어본 후기를 써보겠다. 방으로 된 좌식이다. 예전엔 좌식만 있었는데 식탁으로 바뀐 테이블도 있었다. 두부 샐러드와 샐러드 나물과 닭가슴살 이 작은 생선의 이름은 까먹었다. 짭짤하니 맛있다. 마요네즈 묻힌 샐러드 게장 소라 단호박 샐러드 기본적인 스끼다시가 이정도 나온다. 미역국 울 아들이 최애 반찬이다. 메인 회 1인분이다. 한접시에 한사람이 먹을 수 있을만큼 나온다. 양도 많 은근 많고 회도 두툼하다. 비빔면 꽁치가 빠지면 서운한 느낌? 오리 훈제 쑥갓 무침 향도 좋고 은은하다. 생선 바싹 튀긴..
청주 오래된 맛집인 도성 한정식에 방문했다. 여기는 내가 결혼하기전 상견례도하고 우리 큰아이 돌잔치도 한 나름의 추억이 담긴 장소이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요즘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아주 깔끔해졌다. 청주 도성 한정식의 메뉴는 점심특선 18000원 도정식 23000원 저녁 주말 메뉴로는 성정식 28000원 진지상 3300원 궁중상 40000원이다. 식탁에서 앉아서 먹는 자리로 바뀐듯 하다. 1층에서 먹어서 2층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16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룸에 예약이 되어있었다. 우리가 먹은 것은 내가 계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진지상 33000원인 듯 싶다. 처음 나온 것은 호박죽 이때부터 애들이 잘 먹기 시작, 워낙 죽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서 잘 안먹을 줄 알았는데 후루룩 후딱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