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에 위치하고 있는 청석굴 청주에서 30분정도 가면 도착한다. 몇년전에 갔을때만해도 이런 다리는 없었는데 새롭게 생기고 주차장도 굴 반대편에 잘 조성되어있다. 인공폭포 시원하게 내리고 있고... 계속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시간이 있는듯... 청석굴은 청주시에서 지정한 옥화 제 1경이다.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어 있고 그 안에 박쥐도 서식하고 있다. 청석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찬기운이 싹 돈다. 동굴입구에는 사람들이 돗자리 펴놓고 피서를 즐기고 있다. 동굴은 몇분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깊지는 않지만 더위를 시켜줄 만큼 시원하다. 다음엔 일찍와서 돗자리 펴 놓고 쉬고 싶다. 동굴안에서 박쥐도 봤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동굴 밖을 나오니 완전 습하고 더 더워진듯.... 청석굴의 장점은 물가도 ..
속리산 법주사 가는길에 있는 오리숲 이곳은 아이들 물놀이 할 수 있는 얕은 계곡 물도 있고 어른들 쉴 수 있는 잔디밭도 넓다. 청주에서는 한시간 정도 걸린다.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주차해 놓고 5분정도 걸으면 바로 나와서 어린아이들과 함께오기 딱 좋은 곳이다. 7월 초순임에도 날은 아직 쌀쌀하다. 청주보다도 더 추운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을 먹자마자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갔다. 튜브를 타는 아이들고 있었지만... 물에 몸 전체를 담그기는 아직 너무 추웠는지 아이들도 깊이 들어가지 않았다. 발만 담그는 수준 큰아이가 송사리떼 발견 종이컵으로 잡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다. 모래놀이 양동이를 들고와서 잡기 시작 송사리떼가 얼마나 빠른지 잡기 어렵다. 둘째는 삽질 먼지처럼 보이는 송사리 한마리 ..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자연휴양림 이용후기 괴산에 위치하고 있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원래도 예약하기 힘들지만 특히 주말 성수기엔 예약하기 어렵다. 청주에서 괴산 성불산 휴양림까지는 약 1시간 거리 예약사이트에 자주 들어가서 취소된방 하나 건진 숲속의 집 미선나무실... http://www.seongbulsan.kr/ 1층은 원룸구조이고 2층은 다락방이라고 하긴 큰 방으로 되어있다. 아기자기한 꽃들도 꾸며져있어 꼭 전원주택에 온 기분이다. 친정가족 일년에 한번씩 휴양림 예약해서 오는데 좌구산 휴양림만 가봤지... 괴산 휴양림은 처음인데 식구들 모두 마음에 들어했다. 공기도 맑고 바베큐 해먹기도 편하다고... 1층방 TV와 장롱 등이 준비되어있다. 에어콘 준비... 이불 컨 부엌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식기..
변산반도 농협 보험 연수원 예약 방법 및 시설 정보 농협 변산 연수원을 예약했다고 연락을 받고 급하게 떠난 변산반도 여행 부안여행은 한 15년만에 가는 듯 했다. === 정확한 명칭은 NH 생명보험 변산연수원 청주에서 변산연수원까지는 약 2시간 넘게 걸린다. 예약 할 수 있는 사람은 농협보혐을 들은 사람 또는 농협 조합원이다. 농협보험 수련원 예약사이트 https://www.nhlife.co.kr/ho/tc/main.nhl 30일전에 선착순으로 예약할수 있고 여름 성수기에는 별도 추첨을 한다. 우리가 예약한방은 22평형으로 거실겸 주방과 방이 하나 더 있다. 4인 식탁 TV도 케이블도 나옴 와이파이도 빵빵 베란다도 넓음 여기서 맥주 한잔 마셔도 좋은 뷰가 나온다. 출처: http://polka76.tis..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 출렁다리 울진 후포리에 가볼만한 곳 울진 후포리에 스카이워크가 임시 개장했다. 아직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이 없이 개장해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가는 곳은 아주 한적한 마을 분위기였다. 골목에 주차시설이 되어있어서 그곳에다가 주차.. 멀리서 보니까 주차장을 새롭게 만드는 듯 보였다. 후포리 백년손님 촬영지에서도 차로 몇분 안걸린다. 방파제도 보이고... 등기산 스카이워크 가는 길은 이런 계단이 있는데 높지 않아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30분이면 한바퀴 휙 돌 수 있는 짧은 코스인듯.. 사촌누나와 씩씪하게 올라가는 둘째 조금 올라가서 엄마를 봐주면서 사진찍을 틈도 준다. 멀리 출렁다리도 보인다. 줌으로 찍어봄... 높지..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생긴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주 인기가 많다. 작년에 고래불해수욕장에 놀러왔을때부터 이용하고 싶었지만 너무너무 예약하기 힘들어서 약간 비수기인 5월에 간신히 예약했다.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고래불해수욕장은 바로 옆인줄 알았는데 차로 가야될정도로 좀 떨어져 있다. 대진해수욕장이랑 더 가까운 듯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펜션에는 몇군데가 있긴한데 그중에 자주가던 바다숲향기마을 펜션을 예약해서 주말에 가려고 했지만 운좋게 고래불야영장 펜션이 예약도서 이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펜션은 관리사무소 2층에 있다. 2017/06/10 - [여행] - 영덕펜션 _ 바다숲향기마을 통나무집에서 숙박 도착해서 석양이 질 무렵 찍은 사진... 관리사무소에서 예약문자나 예약자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청주에서 그나마 가까운곳은 대천해수욕장이다. 요즘 길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숙소는 충청북도 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 교사였던 아빠 때문에 알게 됐는데 이곳은 충청북도 교직원과 학생을 동반한 부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울 아이도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서 학부모가 되어서 신청할수 있었다. 재학증명서 제출하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끝... 학부모들은 금요일과 토요일만 예약할 수 있다. 주중에는 학생들 해양수련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라서 방도 엄청 넓은 10이실은 될 듯... TV 냉장고 옷장 화장실이 있고 취사는 금지되어있다. 복도에는 정수기 전자레인지 이용가능하다. 성수기에는 3만원 비성수기에는 2만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대천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함. 2018..
대천 해수욕장에 스카이바이크 주말 예약 방법 팁과 이용요금 정보 안내 위치는 짚라인 바로 옆에라 찾기는 쉽다. 대천의 가볼만한곳중 하나인 스카이바이크 아이들과 함께 타려고 예약해봐야겠다 생각해서 아침 9시 10분쯤 도착했다. 주말이라 그쯤 도착하니 벌써 내 앞에 사람들은 30여명 있었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는 편의점 아저씨의 말이 맞은 듯... 처음가서 결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번호표를 받는 것이였다. 번호표 배부하는 시간은 9시부터 난 9시 15분쯤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정확한 탑승인원을 말해야하는 것 어른 몇명 아이 몇명 노약자 몇명... 이렇게 얘기해야한다. 그 이유는 대천 스카이바이크에는 4명까지 탈수 있는데 아이나 노약자에 1명당 어른 1명이타야한다. 아이와 노약자..
성불산 자연 휴양림 안에 있는 동화숲 놀이터 몇번 와본곳이지만 갈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개미와 베짱이 모형도 있고.. 여기가 포토존인것을 아는지 사진찍어 달라고 한다. 열두 동물... 큰아들은 자기는 토끼띠라면서 토끼에 올라가있고 작은 아들은 말띠여서 말위에 올라가고.. 할머니는 무슨띠 할어버지지는 무슨띠 외숙모 외삼촌 사촌형 누나 띠까지 다 물어본다. 큰 아들이 좋아하던 미로 화단 입구부터 뛰기 시작... 고불고불한 길이 생각처럼 찾기 단순하진 않다. 물론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 큰 아이가 달리니 작은 아이도 뛰기 시작...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은 듯 괴산 성불산 동화숲 놀이터에 더 들어가면 해님과 달님 숲길도 나온다. 아이들이 열광하던 놀이터 근처엔 이런 대형 놀이터와 아..
괴산 성불산 자연 휴양림 휴양관 숙박 후기 괴산 성불산 산림 휴양단지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유명한 산막이 옛길도 있어서 그곳 들렀다가 오면 딱 좋을 위치인 듯... 예전에 성불산 동화의 숲에 산책하러 몇번 와서 이곳에서 한번 숙박해봐야지 했는데.. 정말 예약하기 힘든 곳이다. 2017/03/08 - [여행] -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속 어린이 동화의 숲 운 좋게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주말에 빈방이 남아서 냉큼 예약했다. 홈페이지 예약 사이트는 http://www.seongbulsan.kr/ 성불산 휴양림은 매월 1일에 예약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 5일에 예약하니 참고하시길... 빠른 클릭이 관건이지만 취소하는 것도 아주 가끔 나오긴 한다. 특히 5일에 예약을 못했다면 3일전후에 취소한 방이 종종 나온다..
수안보로 온천하러 자주 갔었지만 무엇을 먹을까 항상 고민했다가 겨우 발견한 집이다. 그곳은 수안보 향나무집 수안보는 작은 시골마을이라 온천하는 곳에서 차로 5분안에 다 찾을 수 있을 듯 싶다. 딱 봐도 오래되어보이는 그런 집이다. 큰방도 있고 두테이블 정도 들어가는 작은 방도 있다. 메뉴는 향나무정식 14000원 청국장, 비지장, 순두부 등은 7000원이다.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 향나무 정식을 시켰다. 주문을 하면 바로 나온다. 나물 12가지와 고기류 찌개 생선 등이 나온다. 밥이 나왔으니.. 핸드폰을 달라는 저 눈빛 숟가락 덮개가 신기한듯... 나물 종료 숙주, 도라지, 버섯, 고사리등... 반찬 게장, 명태조림, 고추, 호박 등등 불고기 잘게 잘라져 있고 짭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최근에 가장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2018년 1월에 개장해서 원주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산에 오르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별 관심 없었지만 울 작은 새언니의 지대한 관심으로 따라가게 되었다. 그것도 어른 둘 13살 8살 5살 아이들과 함께... 청주에서 원주 출렁다리까지 거리는 약 1시간 30분 걸린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1월 11일에 개통되었다고 한다. 우선 간현광광지내 주차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출렁다리 입구까지는 15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는 길은 예측할 수 없다. 다리를 건너고... 또 작은 거리를 건너고... 중간에 오뎅먹고 라면 먹고... 등산을 하면서도 헤어롤 꼭 챙기는 울 조카... 소금산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9시부터 ..
대부도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달전망대 대부도 시화달전망대는 시화나래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시화달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은 장애인 주차장이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주말이라 대기시간은 20분정도 걸림.. 예전에 오빠가 왔을때는 더 걸렸었다고 하는데 그나마 줄이 짧은편이라고 함... 탑승인원은 10명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더 많이 타는듯... 엘베 앞에서 알바생들이 눌러주고 줄세워주고 함 달 전망대에 올라서니 짱한 햇빛과 함께 바다와 도로가 보인다. 다들 사진찍기 바쁜듯... 근데 유리창에 먼지 땜에 이렇게 밖에 안나온다. 이곳의 백미는 바닥 유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짜릿한 느낌이 든다.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고 단단한 물건을 소지하지..
안산 대부도에는 손칼국수가 유명한 듯... 할머니 손칼국수 1호부터 몇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23호까지 봤다. 가는 길 모두 할머니 손 칼국수인듯... 우리가 간곳은 포도밭할머니 손칼국수 본점이다. 우린 일요일 2시쯤 갔었는데 20분쯤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대기하는 사람만 30명은 될 듯... 가격은 바지락 칼국수 9000원 모듬조개 칼국수 12000원 가격은 칼국수치고 좀 비싼편인듯... 바삭한 파전 등장.. 해산물반 밀가루반은듯... 해물파전 가격은 15000원 속을 달래주기위해서 먹는 보리밥 고추장에 비벼먹으면 맛있음.. 총각김치와 배추김치.. 우리가 시킨 대부도 포도주... 대부도에는 포도밭이 많은 듯.. 한잔 마셨는데 정말 달다. 예전에 집에서 담근 아주 달달한 포도주랄까? 단것 좋아하는 ..
안산 대부도 카라반랜드 카라반에서 숙박하는 것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5살 8살 완전 개구쟁이 아이들을 유일하게 데리고 다니는 울 새언니가 카라반을 예약했다고 우리보고 같이 가자고해서 바로 예약했다. 가끔 우리끼리 여행하면 애둘 챙기랴.... 운전하랴... 힘든 우리 남편도 오빠네에 껴서 가는 것을 즐기는 듯.... 거기엔 애들이 딴곳으로 가면 잡으러 가는 딸 둘과 울 둘째를 가끔 안아주는 오빠와 애 밥먹여주는 언니가 있다. 여행을 많이 다녀봤다고 했는데 안산에 대부도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고 안산이 바다와 접해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가는 길은 청주에서 대부도까지 2시간 안쪽이면 가는 듯... 네비를 찍고 갔는데 카라반랜드 주변에 팬션이 들어오는지 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집 만들고 하는지라 마지막에서 좀 ..
수안보온천 리몬스 호텔 가족탕 노천탕 청주에서 한시간 거리인 수안보 온천 우리는 이곳으로 가끔 온천을 즐기러간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더 자주 갔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일반 목욕탕 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줄긴했다. 요즘 자주가는 곳은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는 초정 약수 2017/10/16 - [일상] - 초정약수 세종 스파텔 광천수 사우나와 찜질방 겨울엔 초정 약수보다는 수안보온천이 더 괜찮은 것 같아서 수안보로 결정... 늘 가는 곳은 리몬스 호텔 가족탕이다. 수안보 리몬스 온천 호텔이라고 명칭은 있지만 그냥 모텔 수준에 목욕탕보다 작은 온천탕이 있다고 보면 된다. 리몬스 호텔의 장점은 노천탕이 있다는 것이다. 천장과 벽이 유리로 되어있는 노천탕을 즐기려고 왔는데... 이날 천장수리를 하는 날이라고..
거제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겨울이라서 바람부는 곳은 가고 싶지 않았지만 겨울에도 나름 괜찮은 곳 아닌가 싶다. 주차장은 유료와 무료가 있다고 하던데 겨울이라서 그냥 가까운곳에 하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오니 바람의 핫도그란게 생겼다. 가격은 3000원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듯 먹을것만 있으면 들어가서 사줘야한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입에 뭘 넣어줘야 여행지에서 걷고 올라간다. 내꺼는 안샀음 반쯤 먹다가 안먹을 것을 알기때문에... 하지만 내가 먹었던 이유는 핫도그 한입 먹고 케찹이랑 과일 소스를 엉망으로 해놓았다고 안먹는단다... 애를 이렇게 키운 내 잘 못이지... 가볍게 올라가는 길... 둘째도 혼자 막 뛰어가다가 가끔 뒤돌아 엄마가 오는지 보곤한다. 올라가다가 보니 바람의 언덕과 새로..
거제도에서 도착해서 간 맛집 예이제 게장백반 식당이다. 장승포동에 있는데 이곳은 게장백반집이 많이 있는 곳같다. 인터넷으로 찾아본 맛집들이 모여있는 듯... 위치는 장승포 지구대 옆... 주차공간은 못찾아서 주말이고 점심시간이라서 길옆에 세워놓고 들어갔다. 테이블도 있고 안에 좌식도 있다. 방 바닥이 약간 울퉁불퉁한듯... 들어가자 마자 몇명이냐고 묻는다. 어른둘이랑 초딩한명 유아 두명 가격은 34000원이다. 울 조카는 초딩이 5학년이지만 중학생정도 키라서 직원이 성인셋 썼다가 다시 초딩으로 바꿨다. 사실 초딩인 조카가 성인보다 더 많이 먹긴 한다. 들어가자 마자 한상 차려나온다. 간장게장 난 충청도 육지에 살아서 약간 비린 간장게장은 잘 못먹는다. 울 조카는 리필해서 먹고 밥 더 달래서 밥이랑 비벼 ..
서호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오며가며 본 다찌집들... 통영 오면 다찌집을 가보고 싶었지만... 밤에 나오기도 어렵고 회를 실컷 먹은 상태라 1인 4만원씩하는 다찌집은 약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간곳이 일인만원다찌 예원이라는 곳이다. 분위기는 이런 식당분위기 4인상은 기본으로 이렇게 나온다. 제일 맛있었던 새우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껍질 완전 딱딱하고 내 입맛에 딱... 홍합 문어 짭조름한 전복 겨울 시금치가 맛있는데 통영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시금치는 다 맛있는 듯... 새우... 삶은 계란... 도톰한 회 과메기... 이것도 살짝 떠먹으면 맛있었는데... 마지막으로 굴떡국까지... 이 모든것이 일인 만원이면 저렴하다. 대신 술값이 1병당 5천원씩 별도인듯... 네명이가서 맥주두병 소주두병 6..
거제도 학동몽돌해수욕장 해변이 모래가 아닌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져있는 그런 곳이다. 잔잔해 보이는 겨울 바다. 남해라 그런지 바람이 불어도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돌맹이로 만들어진 바다는 처음 와 본 울 꼬맹이들 바다로 달려간다. 뭐 돌보면 가장먼저 하는 것이 던져보는 것이라... 바다에 던지라고 했다. 열심히 던져보는 둘째 즐거운지 소리도 지르고... 결국엔 누워보기로... 모래에서는 절대로 겨울바다에서 누울수 없지만... 여긴 돌맹이라서 누워보라고 했다. 잠깐 사진찍고 일어나는 아이들 겨울바다가 이렇게 따뜻하고 재미있는 곳은 흔하지 않을 듯... 뛰어놀다가 이젠 자리잡고 앉아서 소꿉놀이 중 어디서 나뭇잎을 주워와서 돌로 빻고 먹고... 몽돌해수욕장은 아이들의 놀이터 같다. 잘 놀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