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으로 2년에 한 번씩 하는 위내시경을 수면으로 했다. 내시경 하는 김에 대장내시경, 간초음파, 유방암 검사까지 한꺼번에 했다. 사실 위내시경만 하면 어렵지는 않다. 저녁 일찍 먹고 8시간에서 12시간 금식했다가 검사받으면 되니까 병원 예약만 하면 바로 되기 때문이다. 나는 위내시경 하면서 대장내시경까지 해서 며칠 전날부터 음식 조절했지만 위내시경은 더 간단하다. 위 수면 내시경 비용 국가건강검진은 무료이지만 비수면 내시경일 때만 적용된다. 따라서 위 수면내시경을 할 때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5만 원 정도 병원비를 더 내야 한다. 물론 위가 아프거나 그래서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할 경우는 실비 비용 청구를 할 수 있다. 위 내시경 하는 시간은 5분 정도에서 10분이지만 대부분 수면으로 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예약하고 검사하는 당일이다. 이번 검사는 세 번째였는데 두 번 다 작은 대장 용종이 발견되어서 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국가 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할 때 대장내시경도 한다. 나는 건강 검진할 때는 주로 내과를 가는데 진료받고 의사의 권유로 검진을 하게 되면 실비 처리를 할 수 있다. 일반검진센터로 가면 본인이 원해서 하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벌써 세번째 대장내시경 할 때 장을 비우는 약을 먹었지만 첫 번째는 먹기 어려운 물약이었고 두 번째는 좀 더 발달되어서 알약과 물을 먹는 것이었다. 나는 물약보다는 알약이 더 먹기 수월해서 알약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요즘 새로 나온 약이 있는데 당일 먹을 수 있고 맛도 괜찮아서 평이 좋은 약이 있다고 했다. 원프렙 1.38산..
대장 내시경 검진이 3일 남았다. 아직 나는 40대라서 장내시경은 필수 검진에 들어가진 않지만 위내시경 할 때 어차피 수면 마취를 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하는 것이다. 변도 자주 보는 것 같아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주의해야 할 여러 가지 안내를 받았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에 관한 것이다. 장이 깨끗해야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검사 3일전부터는 단단한 과일 씨나 흑미 생쌀 등을 섭취 금지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아침, 점심&저녁에는 김치류, 나물류, 콩류, 식이섬유 줄거리가 많은 음식, 크고 단단한 씨가 있는 과일, 견과류, 흑미, 생쌀 등 빼고 먹는다. 식사량은 평소의 반만 먹는 것이 좋다. 대장 내시경 전에 피해야할 음식 총각김치와 열무김치 등 각종 ..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말을 할때 시제에 맞지 않게 글을 쓰거나 이야기를 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일 어린이집에 갔어요. 이런식으로 시제에 맞지 않게 말을하는 것이다. 언어치료 시제 과거 현재 미래 개념 아이에게 원하는 그림을 그리게 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렇게 말해보게한다. 그리기 전에는 아이언맨 그릴 거예요. 그릴때는 아이언맨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나서는 아이언맨 그렸어요. 선생님이 그름을 그리면서 말해준다. 지금 오렌지를 그릴거야. 오렌지를 그리고 있는 중야. 오렌지를 그렸어. 이렇게 말해주면 이해가 더 빠를듯 싶다. 과거는 했다 현재는 하고 있다. 하고 이는 중이다. 미래는 할 것이다. 하겠다. 하려고 한다. 시제 복습개념으로 말해보는 것이다. 나는 어제 ..
아이가 간헐적 외사시로 수술한지 3년이 되었다. 올 초에사시 수술이 잘 되었고 재발 확률은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아이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김성준 교수님에게 수술 받았는데 이제 서울까지 가지 말고 동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라고 요양급여 회송서를 써 주었다. 요양급여회송서는 외사시 수술에 관한 병력 및 소견이 들어있는데 사시 수술로 안정된 상태이고 1년 간격으로 집 근처 안과에서 시력검사에 대해 의뢰한다는 내용이다. 동생 안과 갈일이 있어서 일년이 되지 않았는데도 가보았다. 동네 안과 의사 선생님은 아이 눈 앞에다가 물체를 놓고 보라고 했고 눈동자가 제대로 움직이는 것을 관찰했다. 다행히 사시 재발은 없었고 정상이란 소견을 받았다. 시..
좌우 시력차이 나는 아이 0.4와 1.0이였었는데 안과에서는 가림치료하고 석달 지나서 오라고 했지만 아이 안경에 살짝 금이가서 두달정도 지나서 갔다. 토마토 안경테에 플라스틱으로 되어진것임에도 불구하고 금이 갈줄은 몰랐다. 형이랑 침대 이불위에서 뛰어 떨어져서 한참뒤에 찾아도 안깨지던 안경이였는데 벌써 이렇게 금이가다니 얼마나 안경값으로 날려야 할지 걱정된다. 안경점 가서 안 사실이지만 금이 간것이 아니라 기스가 심하게 패인거라고 한다. 가림치료를 6시간한다구? 가림치료라하면 좌우 시력 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눈을 가려서 안좋은 눈쪽을 사용하게 만들어 시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다. 화면으로 숫자가 나오는 걸로 시력을 재니 좋은 쪽은 1.0 안 좋은 쪽은 0.4가 나왔다. 그리고 진료실에 들어갔..
일자리가 많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알아봤다. 아는 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했다. 그분은 50대 후반에 자격증을 땄는데 사회복지 분야에서 지금 일도 하고 있다. 그 모습에 자극을 받아서 나도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인터넷 강의 듣고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라서 그런지 내가 한다고 하니까 주위에 많은 지인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알게 모르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지금 활동은 안하지만 미래를 대비해서 따 놓은 사람이 있다. 내가 YBM 학점은행제에서 사회복지사2급 수업을 듣는 이유 포털 사이트에서 사회복지사 2급을 입력하니까 많은 사이트가 나온다. 공무원 시험으로 유명한 에듀윌 , 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 대학교, 배..
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는 학습지를 해주지 않았다. 학습지라하면 선생님이 10분 수업해주고 나머지는 엄마 숙제이니까 그 돈으로 다른 학습지를 사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가 가르치는 것은 더 힘들고 엄마말은 더더욱 안 듣는다. 선생님이 한마디 하면 하는 이야기를 엄마는 열마디 해야 알아 들을까 말까한 것을 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그 시행착오을 격으면서 둘째는 그냥 학습지로 선생님과 수업하는 걸로 정했다. 패드 수업으로만하는 윙크, 아이스크림 홈런, 밀크티 여러가지 인강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되는 그런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과 하는 평범한 학습지로 하기로 결정했다. 좋은 학습지 고르는 요령 국어 학습지를 웅진 씽크빅으..
영유아 검진에서 시력을 재다. 6세 가을쯤에 영유아 검진을 했다. 몸무게 머리둘레 뭐 그런것 재고 시력을 쟀는데 아이가 안보인다고 짜증을 부리는 것이였다. 소아병원 직원들도 아이가 처음엔 장난치느라고 안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보이는 것이였다. 시력은 오른쪽 1.0 왼쪽은 0.2 이렇게 둘의 시력차이는 0.8정도로 완전 차이가 크게났다. 만약에 영유아 검진을 안했다면 한쪽 눈으로만 보고 교정할 생각을 안했을 것이다. 앞으로 영유아 검진이나 학생검진은 꼼꼼히 하는것이 정말 중요할 듯 싶다. 안과에 가다. 소아과에서 안과에서 빠른 시일내로 검진을 받으라고 해서 다음날 부랴부랴 안과를 갔다. 안과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더니 우선 안경을 쓰자고 한다. 안경으로 시력을 끌어 올려지는 지 보고 안 되면 가림치료를..
주니어 플라톤을 다닌지 일년이 지났다. 2학년 말쯤에 친구의 권유로 시작해서 일년 계약이 끝나는 지금 후기를 한번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써본다. 친구는 초등학교 교사인데 늘 책읽기를 강조하였다. 책 읽는 아이가 배경지식이 조금씩 조금씩 쌓이면서 결국 학습 효과가 좋다는 것이였다.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지만 책읽는 시간에 수학문제 하나 더 풀고 영어 숙제 해야할 시간도 부족한 것이 요즘 아이들이다. 주니어 플라톤은 내 조카도 초등 2학년 부터 4학년까지 했었는데 학습지 선생님처럼 집으로 오시고 아이들이 그룹을 모아서 하는 방식이였다. 아이들 집을 한달씩 돌아가면서 하는 시스템이였는데 내가 하는 곳은 아이들이 공부방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였다. 초등학교 3학년은 토론 캠프1 로 들어간다. 토론캠프는 자신의 ..
커블 체어 라고 요즘 홈쇼핑과 인터넷 광고에서 많이 한다. 손 연재 의자라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남편이 회사에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 보면 늘 자세가 삐뚤어져있고 모니터 쪽으로 몸이 점점 앞으로 수겨져서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고 해서 주문했다. 신랑이 회사에서 하나 쓰고 집에서 두개 쓰려고 2+1 하는 것을 샀다. 가격비교도 안해보고 13만원 주고 아무곳에서나 사서 비싸게 주고 샀지만 그래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 샀다고 하니 잔소리는 안하는 걸로 한다. 자세 교정의자 인 커블 체어 와이드 내돈내산 소개를 해보겠다. 지인이 얼마전에 컴피 할인할때 7만원대로 샀다고 했는데 할인할때 잘 알아보고 사는 것도 중요하겠다. 포장은 단단한 비닐팩에 쌓여있다. 색깔은 검은 색과 회색을 샀는데 회색이 좀 더 화사하고..
아이 키우기 까진 수안보란 곳은 예전 할머니들이 신혼여행 갈때나 가는 곳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예전 숙박시설 모텔들을 리모델링 해서 4인 5인 가족들만 목욕할 수 있도록 가족탕을 새롭게 꾸며 놓았다. 요즘 호흡기 바이러스 때문에 목욕탕을 기 어려운 시기때문에 요즘 예약이 점차 많아진다고 한다. 리몬스 온천 호텔 내가 아주 자주 가는 곳이다. 맘 카페에서 알아보고 오년전엔가 처음 가봤는데 정말 신세계라고 할까? 깔끔하고 아이들 놀기 딱 좋다. 그리고 리모델링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다. 맘카페에서 평이 좋은 곳은 리몬스, 패밀리스파텔, 수 호텔 이렇게 세군데이다. 여기 다 가보려고 했지만 리몬스가족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았다. 리몬스 온천 호텔 특실 내가 예약한 곳은 특실이다. ..
7세가 되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말하는 그런 연습을 많이한다. 그래서 조금은 지겹고 가기 싫다고도 종종하지만 그래도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기고 수업에 잘 참여한다.하지만 힘들고 곤란한 질문은 아직도 힘들어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할때도 있다.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보는 것이다.아이스크림을 서랍에 두면 안될까? 압력밥솥의 김이 빠지기 전에 뚜껑을 열면 왜 안 될까?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 플러그를 항상 꽃아좋으면 안될까?흰 우유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돼 안될까? 등등.... 여기서 절약을 배우고 물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물을 꺼서 물을 절약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껴쓰는 것이 절약이라고 그래서 아이에게 물어보니까 절약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 하니까 계속 물..
친구와 점심을 먹었다. 친구가 율량2지구 선광1차에 살아서 점심특선을 찾으려고 보니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찾은곳이 대광어 이다. 대광어 점심 특선은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이고 메뉴는 쌈초밥이랑 동태탕이 있는데 동태탕은 겨울에만 운영된다. 동태탕 가격은 9000원이고 쌈초밥 가격은 10000원이다. 율량동 대광어에서 점심특선에는 셀프 전을 부쳐먹을 수 있다. 김치전인데 내가 구워먹어도 너무 따끈따끈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구워 먹는 것이니까 내 맘대로 많이 구울 수도 얇게 부칠 수 도 있어서 괜찮은 듯 싶다. 우리는 쌈초밥이 나왔다. 따끈한 우동탕 샐러드와 옥수수콘 약간 매콤한 번데기 꽁치 구이 바삭바삭한 튀김 달달한 생선 조림 푸딩같은 대광어 내가 싸먹는 초밥 연어 오징어 ..
웅진 씽크빅 국어를 한지 2년 정도 했다. 처음엔 한글 깨치기 했다가 조금씩 단계를 뛰어넘어 지금은 국어 C단계까지 나갔다. C단계라고 더 어려운것은 아니고 지문이 좀 더 길어지거나 조금 생각하는 것이 좀 더 추가되었다. 모든 학습지가 마찬가지이지만 선생님이 과목당 10분 수업해주시고 가시고 아이와 엄마가 해야하는 것이다. 처음엔 하루에 몇장씩 하는 것으로 했는데 그러니까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은 힘들고 오늘은 선생님이랑 한 국어를 다 풀고 내일은 수학하는 식으로 하루에 한과목씩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국어 같이 쓰기가 많을 때는 이틀에 나누어서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듯 싶다. 좋은 학습지 고르는 방법은 요즘 학습지는 내용이 좋지 않은 것은 없다. 다만 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코스트코에도 아이들을 위한 장남감이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 내가 간 곳은 세종 코스트코 점이고 11월 셋째주에 방문한 것이니 참고 하길 바란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거대한 규모의 농구대 키즈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사이즈이다. 196,900원 아모스의 아이슬리임 세트 가격은 21,990원 평소에도 잘 가지고 놀만한 것 작은 플레이 도우는 50개짜리 14,790원 한번가지고 놀기 적당해서 아이 어릴때 자주 사주었던 아이템 플레이도우 디너 디저트 세트 가격은 26,990원 코스트코 주방 놀이 세트 믹서기 제빵기 토스트기 울 애들 어릴때 사줬었는데 디자인이 훨씬더 이뻐졌다. 가격도 완전 저렴해서 22,900원 한번 사두면 뽕을 뽑을 만큼 잘 가지고 놀 것이다...
코스트코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로 가득하다. 어마어마하게 큰 트리와 장식 그리고 가게 같은 곳이나 건물에 전시할만한 인형들로 가득하다. 세종 코스트코에 11월 셋째주에 방문했을때 사진을 찍어보았다. 대형 눈사람 LED 팝업 스노우맨 크기는 213cm로 사람의 크기보다 더크다. 가게 앞에 놓을 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가격은 3만원 할인해서 149,900원 크리스마스 장식 산타와 순록 장식이다. 13000원 할인해서 27,990원 반짝반짝 예쁜 LED 가로등 104,900원 솔라라이트 3개 가격은 35990원 산타 인형은 122,000원 선물가지고 들어올만한 크기이다. 코스트코에는 어쩜 이렇게 커다란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실제로 사지 않아도 구경만해도 좋을 곳 같다. 1.9m 전구 장식이 없는 크리스..
가습기가 하나 더 필요했다. 현재는 윤남택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함이 없었지만 단하나의 단점이라하면 용량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찾는 조건의 가습기는 무조건 씻기 편하고 용량은 2리터가 넘어서 10시간 정도는 작동되는 것을 원했다. 카페와 쇼핑 사이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중에 윤남택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세척 편한것을 몇개 추렸는데 한일 가습기가 눈에 들어왔다. 한일 가습기는 가열식과 초음파식이 있는데 가열식은 물을 끓여서 그 수증기로 가습하는 것이고 초음파는 물을 작은 분자로 쪼개어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원리이다. 남자 아이들만 키우고 있어서 초음파로 결정했다. 한일 가습기 종류도 많아서 고민했는데 우리집은 블루투스 되는 것과 시간 조절하거나 그런 것일 필요없어서 단순히 키고 습도만 ..
안덕벌은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교 근처를 말한다. 한동안 잘 가지 않다가 요즘 제조창이 국립현대미술관, 원더리아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자주가게 되니 안덕벌도 자주 지나치게 된다. 안덕벌에서 오래살았던 지인과 함께 원더리아 프리마켓을 갔다가 들른곳이 할매보리밥이다. 자기의 오랜 단골이였고 엄마와도 자주 간다고한다. 할매보리밥의 메뉴는 간단하다. 보리밥이 6000원이고 닭볶음탕과 오리볶음탕은 45000원 예약해야한다고 한다. 좌석은 원래 테이블 몇개밖에 없었는데 장사가 잘 되면서 넓혔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때는 점심때라 사람이 쫙 들어왔다가 빠져서 없을 때 사진을 찍어보았다. 애피타이져로 나온 감자떡이다. 6000원밖에 안하는 식당에서 이런 떡도 주고 감동이다. 숭늉도 준다. 반찬은 9가지이다. 고사리 버섯 생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 수련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보통 여행갈때 제일 먼저 하는 하는 것이 호텔이나 펜션등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약할때보면 2인 기준으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 더 데려가면 인원수별로 추가요금을 받기 때문에 훨씬 비싸다. 더군다나 주말 성수기이면 가격이 너무 올라서 한번 여행 여행다녀오면 다음달 카드값에 휘청거릴 정도이다. 이때 이용하는 것이 농협 수련원인데 가격은 10만원정도면 예약할 수 있고 시설도 웬만한 리조트처럼 잘 되어있으며 보통 4인 가족 기준이라서 추가요금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농협에 근무하는 직원만 되는 것이 아니라 농협 보험에 가입했거나 농협 조합원이면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말 매력적인 숙소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